샷시 사양 정하면서 16T 그린유리랑 PJ창 가본 후기
샷시 교체하면서 사양 결정에 진짜 한참 들였어요. 무엇이 어디에 어울리는지 잘 모르니까 그냥 가장 비싼 거로 가버릴까 싶다가, 공간 용도에 따라 다르게 가는 게 효율적이라는 걸 견적 받으면서 알게 됐어요. 결과적으로 잘 했어요.
먼저 유리. 거실이랑 안방처럼 단열이 중요한 자리에는 16T 복층 그린 유리로 갔어요. 단창인데 16T 복층 구조라 외기 차단이 꽤 좋고, 그린 유리라 햇빛이 너무 강하게 들어오는 시간에도 눈부심이 줄어요. 시각적으로도 살짝 푸른 톤이 들어가서 차분한 분위기가 나고요. 무조건 두꺼운 유리가 좋은 게 아니라 공간 햇빛 양에 맞춰 색이랑 두께를 조합하는 게 답이에요.
창문 형태가 진짜 의외의 변수였어요. 계단실 같은 환기가 중요한 자리에는 PJ창(프로젝트창)을 넣었어요. 일반 창처럼 옆으로 미는 방식이 아니라 위쪽이 바깥으로 살짝 밀려 나오면서 열리는 구조예요. 비 오는 날에도 비가 안 들어오면서 환기되는 게 가장 큰 장점이에요. 이거 안 알았으면 다 미닫이로 갔을 텐데, 한 번 써보니까 환기 자주 시키는 자리에는 진짜 추천이에요.
프레임 컬러는 블랙 필름 랩핑으로 마감했어요. 흰색 일색이던 기존 인테리어에 살짝 라인이 살면서 공간이 정돈돼 보여요. 화이트 톤 집에 블랙 프레임 한 줄 들어가는 거 의외로 모던한 느낌이 강해요.
마지막이 가장 중요한 외부 실리콘 마감이에요. 시공 끝나고 나면 창틀 바깥쪽 실리콘 처리를 깔끔하게 해야 빗물이 안 새고 외풍도 안 들어와요. 시공 다음 날 비 한 번 와봤는데 멀쩡한 거 보고 마음 놓였어요. 견적 받을 때 외부 실리콘 작업이 명세에 들어가 있는지 꼭 확인하세요. 빠진 견적서 흔합니다.
샷시,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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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텍 창호
후기 22개 · 부산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7
16T면 단열 걱정 안 해도 될까요? 저도 이번에 교체 앞두고 있어서 고민이네요.
저도 그게 제일 걱정이었는데, 그린 복층유리라 그런지 생각보다 든든하더라고요.
블랙 필름 랩핑 진짜 깔끔하죠. 저도 화이트보다는 블랙 선호해요.
PJ창은 좁은 공간에 진짜 유용하죠. 저도 이번에 설치했어요.
외부 실리콘 마감은 진짜 업체 믿고 맡기되 꼭 눈으로 확인해야 해요. 저번에 놓친 곳 있어서 고생했거든요.
스카이차 비용도 예산에 넣으셨나요? 고층이면 꽤 들더라고요.
네, 예산 잡을 때 미리 고려했어요. 작업 동선에 따라 필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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