샷시 부분 교체 범위 결정과 셀프 인테리어 예산 배분 고민
턴키로 견적을 받았을 때는 비용 부담 때문에 엄두도 못 냈는데, 직접 공정을 나누어 진행하는 셀프 인테리어를 선택하니 생각보다 예산에 여유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거실창 샷시 교체를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샷시 사장님들께 문의해보니, 거실창 한 틀만 바꾸려고 하면 설비 기계비 같은 기본 비용이 다 들어가기 때문에 비용 효율이 너무 떨어진다고 하시더라고요. 마치 배송비를 아끼려고 물건을 더 얹는 심정으로 작은 방과 중간 방, 그리고 전실까지 모두 교체하는 방향으로 범위를 넓히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욕심이 생겨서 전체 샷시 교체까지 고려하게 된 상황입니다.
하지만 진행 과정에서 샷시 사장님과 의사소통이 잘 안 되어 일이 꼬이는 바람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결국 가족들과 상의한 끝에, 현재 창호 틀이 틀어진 것도 아니고 유리 사양도 좋은 편이라 굳이 외관 때문에 무리해서 바꿀 필요는 없겠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렇게 포기하고 나니 오히려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대신 세이브된 금액으로 다른 부분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실크벽지에서 프리미엄 라인으로 변경하고, 장판 두께를 2.2t에서 3.2t로 올렸습니다. 각 방 단열 공사와 가벽 설치, 터닝도어 확장 설치, 양쪽 화장실 휴젠트 설치, 그리고 턴키 때는 포기했던 실링팬까지 모두 반영하게 되었습니다.
직접 감리를 보며 기업 이윤을 줄이니 원하는 옵션을 더 넣을 수 있어 즐겁지만, 샷시처럼 변수가 큰 공정은 어떻게 판단하고 조율하는 것이 좋을지 경험하신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샷시,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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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윈도우
후기 22개 · 전국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7
샷시는 정말 변수가 많죠. 특히 부분 교체할 때 장비대나 인건비 비중이 커서 고민하신 부분이 이해가 갑니다. 결국 안 하시기로 한 게 신의 한 수였을 수도 있어요.
맞아요. 소통 문제로 스트레스 받다가 포기했는데, 그 돈으로 다른 자재 업그레이드한 게 훨씬 만족스럽네요.
유리 사양이 좋고 틀에 문제가 없다면 굳이 바꾸지 않는 게 맞습니다. 그 예산으로 각 방 단열 공사를 선택하신 건 정말 잘하신 결정 같아요.
저도 지금 샷시 범위 때문에 고민 중인데, 혹시 사장님과 소통할 때 어떤 부분에서 주로 의견 차이가 나셨나요?
보통 시공 범위나 세부 마감 방식에서 말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기록을 잘 남겨두시는 게 중요합니다.
장판 3.2t랑 휴젠트 설치까지 하셨으면 체감 만족도가 엄청나시겠어요. 턴키였으면 절대 못 하셨을 조합이네요.
셀프로 진행하면 기업 이윤이 빠지는 만큼 선택지가 넓어지는 게 가장 큰 장점이죠. 고생하신 만큼 결과물이 좋으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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