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설비 공사, 전체 교체와 부분 수정 사이에서 고민하다 결정했어요
욕실 철거하다가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겨서 고민이 많았어요. 원래 계획은 하수 배관 위치까지 옮겨서 예쁜 직사각형 유가를 만드는 거였는데, 슬라브층이 너무 얇아서 배관을 옮기면 아랫집까지 영향을 줄 수 있는 상황이었거든요.
처음에는 아예 배관을 다 손보는 큰 공사를 생각했었는데, 비용도 비용이지만 아랫집 누수 문제가 너무 커질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상하수도 배관 전체를 옮기는 대신, 상수도 배관 위치만 살짝 조정해서 젠다이를 만드는 방향으로 타협했어요.
전체 배관 공사를 다 했으면 비용이 80만 원대까지 올라갈 뻔했는데, 다행히 설비 기사님이 일정을 잘 맞춰주셔서 상수도관 교체랑 위치 이동만 진행하면서 40만 원대 중반 정도로 마무리할 수 있었어요. 미장 작업까지 서비스로 해주셔서 정말 다행이었던 하루였어요.
철거/설비,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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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철거
후기 26개 · 서울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슬라브층 얇으면 진짜 조심해야 해요. 저도 예전에 배관 건드렸다가 아랫집 천장 젖었다고 연락 와서 고생한 적 있거든요.
맞아요, 저도 배관 건드릴 때 정말 떨렸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최대한 상부 배관만 만지는 쪽으로 결정했어요.
상수도 배관만 옮겨도 젠다이 모양은 예쁘게 나올 수 있을까요? 저도 지금 유가 위치 때문에 고민 중이라서요.
하수 배관은 그대로라 모양이 딱 계획한 대로 나오진 않지만, 상수도 위치만 잘 잡으면 젠다이 선은 깔끔하게 나올 것 같아요!
미장까지 서비스로 기사님 진짜 복 받으셨네요. 반셀프 하다 보면 그런 분 만나는 게 진짜 행운이죠.
저도 예전에 배관 때문에 공사 범위가 갑자기 커져서 예산 초과했던 기억이 나네요. ㅠㅠ
상수도관 PB나 엑셀로 교체하신 건 잘하신 결정 같아요. 오래된 집은 배관 노후화가 제일 무섭거든요.
40만 원대 중반이면 생각보다 합리적으로 잘 마무리하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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