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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 공사 끝나고 확인해보니 미처 몰랐던 디테일이 보이네요

타일/욕실 · 사장님 17분이 써 보낸 151건

대체로 243만원~52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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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이랑 베란다 타일 공사 다 끝난 날이었는데, 겉으로 보기에는 다 깔끔하게 잘 된 것 같아서 안심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베란다 수납장 쪽 바닥을 자세히 보니까 배관 구멍 세 개가 그대로 노출되어 있더라고요.

제가 미처 체크를 못 해서 그냥 타일 하나만 크기에 맞춰 잘라주시면 제가 직접 메워보겠다고 말씀드렸어요. 근데 타일 사장님이 한참 고민하시더니, 눈에 잘 안 띄는 곳이라도 마감이 깔끔하지 않으면 보기 싫다고 연휴 지나고 다시 오셔서 타일 뜯어내고 새로 붙여주겠다고 하시더라고요.

이런 작은 부분까지 신경 써주시는 거 보고 진짜 제대로 된 분을 만났구나 싶었어요. 디자인이나 색감은 제가 고른 거지만, 하자 없이 꼼꼼하게 시공해 주시는 건 사장님 몫이니까요. 덕분에 욕실도 깨끗하게 변해서 아주 만족스러워요.

댓글 7

  • 타**버

    와, 사장님 마인드가 진짜 멋지시네요. 저도 예전에 구멍 그냥 둔다고 했는데 그냥 가버리셔서 속상했거든요.

    • 베***원

      진짜요. 저도 그냥 넘어가려 했는데 먼저 말씀해 주셔서 감동받았어요.

  • 공*중

    저도 이번에 베란다 덧방 계획 중인데, 타일 사장님 섭외할 때 이런 마감 디테일이 진짜 중요한 것 같아요.

  • 욕***왕

    배관 구멍은 나중에 물 샐 수도 있어서 꼭 제대로 메워야 해요. 사장님이 다시 오신다니 다행입니다.

  • 꼼***인

    저도 공사 끝나고 현장 확인하다가 놓친 부분 발견해서 당황한 적 있는데, 글 읽으니까 남 일 같지가 않네요.

  • 초**인

    혹시 타일 사장님 견적은 어느 정도 범위로 진행하셨나요? 저도 욕실 쪽 보고 있어서 궁금해요.

    • 베***원

      여러 군데 받아봤는데, 저는 너무 저렴한 곳보다는 작업 방식이나 사후 관리 말씀하시는 분 위주로 봤어요.

타일/욕실 시공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