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하고 보니 타일 색상이랑 변기 종류가 눈에 밟히네요
인테리어 끝내고 두 달 정도 지났는데, 살다 보니까 공사할 때 결정했던 것들이 의외의 포인트로 다가오더라고요.
거실 화장실은 600각 그레이 타일로 했더니 호텔 느낌도 나고 머리카락 같은 오염도 잘 안 보여서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반면에 안방 화장실은 베이지 600각으로 골랐는데, 밝은 톤이라 그런지 작은 먼지나 머리카락이 너무 잘 보여서 관리가 조금 힘들더라고요. 변기도 아메리칸 스탠다드 웨이브S로 했는데, 물은 잘 내려가지만 변기를 닦을 때 물이 같이 내려가지 않아서 가끔 불편할 때가 있어요. 안방은 대림 제품을 썼는데 그건 닦으면서 물도 시원하게 잘 내려가거든요.
주방 쪽은 고민 끝에 냉장고를 키친핏 대신 뚱냉으로 넣었는데, 싱크대 공간을 더 넓게 쓸 수 있어서 요리할 때 훨씬 편해요. 식세기 위치도 싱크볼 바로 옆으로 잡은 게 신의 한 수였어요. 물로 대충 헹구고 바로 넣을 수 있으니까 동선이 너무 좋더라고... 현관도 벽지 대신 필름으로 마감했더니 택배 박스나 우산 같은 거에 긁혀도 슥 닦으면 돼서 편하긴 한데, 바닥 타일이 화이트 계열이라 흙먼지가 너무 잘 보여서 청소를 자주 하게 되네요.
타일/욕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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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계 교수
후기 14개 · 서울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6
저도 안방 화장실은 무조건 어두운 톤으로 가려고요. 밝은 건 진짜 예쁘긴 한데 관리할 생각 하면 겁나요.
맞아요. 저도 예쁜 것만 생각했다가 나중에 청소할 때 후회할 뻔했어요.
식기세척기 위치 진짜 중요하죠. 싱크대 옆이 제일 편하더라고요.
현관 타일은 무조건 어두운 게 최고예요. 저도 흙먼지 때문에 고민하다가 진한 색으로 했거든요.
변기 브랜드 차이가 그렇게 큰가요? 저도 지금 결정해야 해서 고민이 많네요.
물론 브랜드 차이도 있겠지만, 저는 수압이나 세척력보다는 물이 내려가는 구조나 틈새가 적은 게 더 중요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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