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매도로 11일 만에 끝낸 타일과 주방 공사
갑자기 집이 팔리는 바람에 3주라는 말도 안 되는 일정으로 공사를 시작했어요. 53평 구옥이라 할 일이 태산이었는데, 다행히 타일 기사님이 일정 맞춰주셔서 바닥은 900각 르 화이트로 깔끔하게 마쳤어요. 욕실도 산타베이지로 진행했는데 졸리컷 마감이 정말 깔끔하더라고요.
타일은 정말 만족스러웠는데 다른 공정들은 좀 고비였어요. 목공 마감이 덜 된 부분이 벽지 뒤로 비치기도 하고, 새로 단 문이 찍히는 일도 있었거든요. 전기 스위치도 제대로 안 들어와서 한참을 씨름했어요. 현장에 하루 종일 있다 보니 정신적으로는 참 힘든 시간이었어요.
주방은 LX 보르떼 미스티그레이로 진행했는데 전체적인 톤이랑 잘 어울렸어요. 다만 싱크볼로 고른 캄뽀르테 엠보 코팅은 음식물이 잘 안 내려가서 조금 아쉬웠어요. 대신 수전은 에떼르노 폭포수전 투홀로 했는데, 절수기까지 같이 설치하니 훨씬 편하더라고요.
타일/욕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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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계 교수
후기 14개 · 서울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6
900각 타일이면 줄눈 간격이 넓게 보이진 않나요? 저는 600각 쓰다가 900각으로 넘어갔는데 느낌이 확 다르더라고요.
저는 줄눈을 최대한 얇게 부탁드렸는데, 덕분에 훨씬 넓어 보이는 느낌이었어요.
저도 엠보 코팅 싱크볼 썼다가 음식물 끼는 것 때문에 고생했거든요. 공감해요.
영림 450 필름 색상 고민 중인데 때 타는 느낌은 없나요?
남편은 약간 그렇게 느낀다고 하긴 했는데, 저는 조명 아래서 보니까 괜찮더라고요.
현장에서 작업자분들이랑 조율하는 게 제일 힘들죠. 저도 매일 싸우는 기분이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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