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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1년 지나고 보니 타일 시공할 때 눈에 안 보이는 공정이 제일 중요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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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타일 시공하고 1년 정도 지났는데, 요즘 들어 자꾸 욕실 바닥이랑 벽면을 다시 보게 돼요. 처음 공사할 때는 그냥 줄눈 깨끗하고 타일 모양 예쁘면 다 된 줄 알았거든요.

근데 살다 보니까 겉에 보이는 타일이나 비싼 수전보다, 눈에 안 보이는 방수나 프라이머, 접착제 같은 밑작업이 얼마나 큰 차이를 만드는지 체감하게 되더라고요. 공사할 때 너무 빠르게 끝내는 데만 집중하면 나중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비싼 도기나 수전 고르는 데는 예산을 많이 쓰면서, 정작 타일공의 기술이나 인건비에는 인색해지는 게 참 안타까웠어요. 퀄리티 높은 시공은 결국 작업자가 얼마나 머리 쓰고 디테일을 챙기느냐에 달려 있거든요. 겉만 멀쩡한 게 아니라 속까지 제대로 된 시공이 되어야 나중에 마음 편히 살 수 있다는 걸 입주 후에야 더 깊이 깨달았어요.

댓글 5

  • 타***일

    저도 수전은 진짜 비싼 거로 했는데, 정작 타일 줄눈 마감이 아쉬워서 계속 눈에 밟히더라고요.

  • 공***집

    타일 시공할 때 방수나 프라이머 작업은 어떻게 확인하셨어요?

    • 욕***년

      저는 공사 당일에 현장에 가서 작업 과정을 직접 봤는데, 프라이머 바르고 충분히 말리는 과정이 있는지 체크했어요.

  • 초***러

    맞아요. 기술자분들 인건비 아깝지 않게 제대로 대우해드려야 결과물이 좋은 것 같아요.

  • 리***무

    저도 대형 타일 졸리컷 하려다가 비용 때문에 포기했는데, 나중에 보니 마감이 너무 아쉽더라고요.

타일/욕실 시공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