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단 올림 작업하면서 기존 맞춤장 때문에 고민했던 날
구축 아파트라 베란다에 큰 맞춤장이 하나 있었는데, 이번에 타일 작업하면서 단을 좀 올리려고 했거든요. 근데 기사님이 단을 높이면 맞춤장 부분만 층이 생겨서 모양이 이상해질 수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맞춤장을 그대로 두고 나머지 부분만 높이면 단차 때문에 나중에 청소할 때나 보기에도 애매할 것 같아서 고민이 많았어요. 그렇다고 멀쩡한 장을 다 뜯어내자니 비용도 걱정되고, 무엇보다 장 뒤쪽에 숨겨진 벽 상태를 모른다는 게 제일 불안했어요. 혹시 곰팡이가 있거나 배수관에 문제가 있으면 어쩌나 싶어서 며 Credible 며칠을 잠 못 잤거든요.
결국 고민 끝에 장을 철거하고 전체적으로 단을 맞추기로 결정했어요. 탄성코트 작업할 때도 장을 잠시 뺐다가 나중에 다시 넣는 방식이 가능한지 여쭤봤는데, 아무래도 공정이 꼬이는 게 싫어서 그냥 깔끔하게 비우고 새로 시작하는 게 마음 편할 것 같더라고요.
타일/욕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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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계 교수
후기 14개 · 서울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저도 예전에 베란다 단 올릴 때 장 뒤쪽 곰팡이 발견해서 진짜 당황했거든요. 철거하기로 한 건 잘하신 선택 같아요.
맞아요. 안 보고 넘어갔으면 나중에 이사 와서 발견하고 더 큰 공사 할 뻔했어요.
단차 생기면 나중에 물 빠지는 구배 잡기도 은근히 까다로워지더라고요.
맞춤장 있으면 탄성코트 칠할 때 틈새 마감이 진짜 어려워요. 저도 그냥 다 뜯고 진행했어요.
역시 다 뜯는 게 제일 깔끔하겠죠? 저도 그 생각 때문에 결정했어요.
베란다 단 올리면 확실히 공간이 분리된 느낌이라 좋아지긴 해요.
저도 지금 베란다 장 때문에 단 올림 할지 말지 고민 중인데 글 읽으니까 확신이 생기네요.
철거하고 나면 벽면 상태 보고 결정하는 게 제일 안전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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