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 거실 화장실은 남편이 자주 쓰는 곳인데, 가끔 변기에서 유가 쪽 줄눈을 따라 오물 같은 게 흘러나와 있거나 말라 있더라고요. 처음에는 남편이 밤에 자다가 실수로 조준을 잘못했나 싶어서 그냥 넘겼거든요.
근데 이게 한두 번이 아니고 꽤 자주 보이길래 남편이랑 같이 확인해봤는데, 남편 말로는 자기는 절대 변기 밖으로 싼 적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변기 테두리 줄눈 쪽은 멀쩡한데 유가 쪽으로만 길게 흐른 흔적이 있어서 더 의심스러워요.
안방 화장실도 예전에 물 내릴 때 조금씩 샜던 적이 있어서 더 걱정이에요. 덧방 시공된 화장실이라 정심이나 고무패킹이 잘못 끼워져서 변기 누르는 힘에 따라 새는 건 아닐까 싶기도 하고, 타일 아래로 스며든 게 밖으로 나오는 건지 판단이 안 서네요. 뜯어달라고 하기엔 혹시나 다른 문제가 있을까 봐 선뜻 결정을 못 하겠어요.
댓글 5
설**수
덧방된 곳은 진짜 아래쪽 상황을 알기가 어렵더라고요. 저도 예전에 정심 문제로 고생한 적 있어서 남 일 같지 않네요.
욕***맘
안 그래도 덧방이라서 더 답답해요. 밑에 뭐가 있는지 눈으로 확인할 수가 없으니까요.
물**지
변기 테두리가 멀쩡하면 일단 변기 자체보다는 연결 부위 쪽 문제일 가능성이 커 보여요.
구**버
저희 집도 예전에 비슷한 증상 있었는데 결국 변기 뜯어서 정심 다시 잡으니까 해결됐어요.
욕***맘
결국 뜯어야 하는 상황이 올까 봐 무서워요. 비용도 비용이지만 공사가 커질까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