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된 구축 집 부분 수리 시작하면서 공정 순서 잡는 게 제일 막막했어요. 처음엔 그냥 생각나는 대로 불러서 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자재끼리 겹치는 부분이 은근히 많더라고요.
필름이랑 도배 중에 뭐가 먼저냐를 두고 한참 고민했는데요. 저는 필름 작업을 먼저 끝내기로 했어요. 시트지 붙일 때 벽지가 미리 되어 있으면 마감이 깔끔하게 안 나올 것 같아서, 필름으로 문이나 샷시 먼저 만져놓고 그 다음에 도배로 덮는 게 속 편할 것 같았거든요.
전기 작업도 고민이었는데, 조명 위치 잡으려면 목공이랑 전기 반장님이 같이 움직이시는 게 효율적일 것 같아서 일정 맞추려고 애먹었어요. 욕실 도기도 교체할 예정이라 철거 범위도 미리 체크해 뒀고요. 공정 하나씩 차근차근 끼워 맞추는 중인데, 생각보다 신경 쓸 디테일이 너무 많네요.
댓글 7
공***터
필름 먼저 하시는 게 맞아요. 도배하고 필름 붙이면 나중에 벽지가 들뜰 수도 있거든요.
초***러
맞아요, 저도 그 부분 때문에 업체마다 물어보고 결정했어요.
욕***중
도기 교체는 철거부터 시작이라 공정 길게 잡으셔야 해요. 저번에 일주일 넘게 걸렸거든요.
초***러
욕실 쪽도 일정 꼬일까 봐 진짜 걱정이에요. 철거부터 알아보고 있어요.
싱***민
냉장고장 리폼도 도배랑 순서 잘 맞춰야 해요. 가구 들어오고 나서 벽지 밀리면 속상하더라고요.
구**이
저도 15년 차 집 고칠 때 순서 잡느라 머리 터지는 줄 알았어요. 공감 가네요.
단**이
샷시 작업도 필름이랑 연계해서 생각하면 훨씬 수월하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