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 작업하면서 진짜 밤잠 설칠 정도로 고민했어요. 원래는 따뜻한 느낌이 좋아서 아이보리나 베이지 쪽으로 마음을 굳히고 있었거든요.
근데 막상 아이보리로 하자니 나중에 오래돼서 색 변한 느낌 들까 봐 그게 너무 싫더라고요. 그래서 차라리 좀 더 확실하게 색감이 있는 걸로 갈까 싶어서 한참을 망설였어요.
결국 신발장이랑 붙박이장은 RS130으로 하고, 샷시나 세탁실 문틀 같은 곳은 조금 더 진한 RS98로 진행했어요. 도배지도 화이트 페인팅 느낌인 엘지 패브릭 T1059-1로 골랐는데, 문이랑 문틀만 연한 베이지 톤을 남겨두니까 딱 제가 원하던 분위기가 나오더라고요.
도배 전에는 문이 너무 밝은가 싶어서 좀 더 진하게 할걸 그랬나 후회도 살짝 했는데, 막상 도배 끝나고 보니까 화이트 벽지랑 조화가 너무 좋아서 다행이다 싶었어요.
댓글 5
화***아
저도 아이보리 색 변할까 봐 진짜 걱정했는데 RS130 정도면 너무 튀지 않고 괜찮겠네요.
베***이
맞아요. 저도 그게 제일 무서웠거든요. 그래도 이렇게 하고 나니까 훨씬 아늑한 느낌이에요.
문***러
벽지는 화이트인데 문틀만 베이지로 하셨군요. 저도 문틀 색상 때문에 결정 못 하고 있어요.
마**랑
저도 이번에 필름이랑 도배 같이 하면서 색 조합 맞추느라 머리 아팠는데 공감 가네요.
베***이
진짜 자재 샘플만 봐도 결정하기 너무 힘들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