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거 시작하고 예상치 못한 변수들 때문에 예산 초과됐어요
오늘 드디어 철거 들어갔는데 생각했던 거랑 너무 달라서 당황스러웠어요. 욕실은 덧방인 건 알고 있었지만 타일이 무려 세 겹이나 겹쳐져 있더라고요. 그냥 덧방으로 끝날 줄 알았는데 이렇게 두꺼워지면 공사 범위가 커질 것 같아 걱정이에요.
주방이랑 작은 베란다 쪽은 기사님이 보시더니 타일 상태가 괜찮아서 그냥 더 붙여도 될 것 같다고 말씀하시긴 했거든요. 근데 모서리 쪽에 깨진 부분들이 눈에 밟혀서 이걸 그냥 넘겨도 될지 마음이 계속 안 놓이네요.
더 큰 문제는 바닥이었어요. 강화마루 걷어내고 장판 깔려고 준비 중인데 바닥에 곰팡이 자국 같은 게 보여서 멈칫하게 되더라고요. 외벽이랑 맞닿은 쪽이라 더 신경 쓰이는데 이걸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어떤 업체를 새로 불러야 할지도 막막해요.
비용 아껴보겠다고 반셀프로 시작했는데 이미 예산은 한참 넘어가고 있어요. 철거 단계부터 이렇게 변수가 생기니까 앞으로 남은 공정들은 또 얼마나 엎어질지 겁나네요.
철거/설비,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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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철거
후기 26개 · 서울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저도 예전에 바닥 뜯어보고 곰팡이 발견해서 단열 작업 다시 했었어요. 그냥 덮으면 나중에 더 큰일 나더라고요.
맞아요. 저도 그게 제일 걱정이에요. 단열 공사까지 들어가면 예산이 정말 감당 안 될 것 같아요.
타일 세 겹이면 철거 비용도 더 나올 수 있겠어요. 그래도 나중에 들뜨는 것보다는 싹 걷어내는 게 마음 편하긴 해요.
덧방할 때 모서리 깨진 건 꼭 확인해야 해요. 저도 그냥 진행했다가 나중에 줄눈 사이로 물 들어갔거든요.
안 그래도 기사님은 괜찮다고 하시는데 계속 신경 쓰여서 잠이 안 오네요.
외벽 쪽 곰팡이면 결로 때문일 확률이 높더라고요. 탄성코트만으로는 해결 안 될 수도 있어요.
저도 마루 철거할 때 바닥 상태 보고 진짜 막막했던 기억이 나네요. 예산 관리가 제일 힘들죠.
반셀프는 진짜 변수 대응하는 게 전부인 것 같아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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