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벽면 쪽이 군데군데 떠 있고 금이 간 게 눈에 보여서 처음엔 무조건 다 뜯어내려고 했어요. 아무래도 구축이다 보니 누수 걱정도 되고 기초부터 다시 잡고 싶은 마음이 컸거든요.
근데 바닥 타일은 만져보니 아주 짱짱하게 잘 붙어 있는 상태였고, 문턱 단차도 여유가 좀 있어서 굳이 바닥까지 다 철거할 필요는 없겠더라고요. 전체 철거를 하면 비용도 부담되고 공사 기간도 너무 길어질 것 같았어요.
결국 고민 끝에 벽면 타일만 철거하고 방수 처리부터 새로 하는 방향으로 정했어요. 바닥은 기존 상태가 괜찮아서 덧방으로 진행하기로 했고요. 이렇게 하니까 예산도 아끼면서 불안한 부분만 딱 해결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댓글 5
타**인
벽 쪽이 떠 있으면 방수층까지 영향 갔을 수도 있어서 철거 결정 잘하신 것 같아요.
욕***러
맞아요. 저도 그 부분이 제일 걱정돼서 방수 작업은 정말 신경 써서 부탁드렸어요.
구**이
저희 집도 바닥은 멀쩡해서 덧방으로 했는데 진짜 비용 차이가 꽤 나더라고요.
초**인
문 단차 높이가 어느 정도였길래 덧방이 가능하셨던 건가요?
욕***러
생각보다 여유가 좀 있어서 타일 두께만큼 올라와도 문에 걸릴 정도는 아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