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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했던 거울장과 매립 수전을 걷어내고 찾은 호텔식 욕실 | 서대문구 신촌 푸르지오

타일/욕실 · 사장님 17분이 써 보낸 15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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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일 아침저녁으로 마주하는 공간이지만, 오래된 구조와 답답한 수납장 때문에 정작 사용할 때는 편안함보다 불편함이 더 컸던 집이었어요. 특히 벽 속에 숨어 있어 관리가 힘들었던 매립형 수전과 시야를 가로막는 커다란 거울장은 늘 고민거리였죠.

이번에는 전체적으로 덧방 시공을 진행하면서, 사용자의 동선과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호텔 같은 무드로 바꿔보았어요. 과연 어떻게 변했을지 함께 보실까요?

회색 타일이 주는 차분함이 느껴지는 안방 욕실의 모습 · 사진 출처 (새 창)

먼저 안방 욕실의 완성된 모습이에요. 차분한 회색 톤이 공간을 감싸고 있어 들어오는 순간 마음이 편안해지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현대적인 감각으로 정돈된 회색 톤의 욕실 전경 · 사진 출처 (새 창)

전체적으로 현대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죠?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라인이 돋보이는 공간이에요.

매립 수전을 노출 수전으로 변경하기 위한 설비 작업 중인 벽면 · 사진 출처 (새 창)

사실 이 과정이 정말 중요했어요. 안방 욕실의 기존 수전이 벽 매립형이라 나중에 문제가 생기면 벽을 다 뜯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일반 노출 수전으로 변경하는 설비 작업을 먼저 진행했답니다.

타일 시공 전 배관과 수도관 위치를 조정하는 과정 · 사진 출처 (새 창)

타일을 붙이기 전, 배관 위치를 다시 잡고 수평과 수직을 맞추는 기초 작업 단계예요. 보이지 않는 곳까지 꼼꼼하게 손봐야 나중에 후회가 없으니까요.

욕조 설치 전 방수 작업이 진행 중인 욕실 바닥과 벽면 · 사진 출처 (새 창)

거실 욕실의 경우 기존 욕조를 철거한 자리에 방수 작업을 다시 했어요. 혹시 모를 미세한 틈까지 막아주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과정이었죠.

기존 설비를 철거하고 새로운 배관 라인을 잡은 상태 · 사진 출처 (새 창)

천장과 도기들을 모두 걷어내고 젠다이를 욕조 자리까지 길게 연장했어요. 이제는 세면도구들을 훨씬 여유롭게 올려둘 수 있게 되었답니다.

회색 타일로 마감된 샤워 공간의 코너 선반과 수전 · 사진 출처 (새 창)

안방 욕실의 샤워 공간에는 특별히 폼 세라믹으로 파티션을 제작했어요. 일반 조적보다 가볍고 균열 걱정이 적은 데다, 마감이 아주 깔끔하게 떨어지더라고요.

천장과 벽면이 철거되어 내부 구조가 드러난 시공 현장 · 사진 출처 (새 창)

천장과 벽면을 철거하고 새로운 옷을 입히기 위해 정돈하는 모습이에요. 이 설레는 과정 끝에 어떤 결과가 나올지 기대하며 기다렸던 기억이 나네요.

아이보리톤 타일과 화이트 도기가 조화를 이룬 거실 욕실 · 사진 출처 (새 창)

다시 거실 욕실로 돌아와 볼게요. 600각 아이보리톤 포세린 타일을 사용해 전체적으로 밝고 따뜻한 분위기를 냈어요. 아메리칸 스탠다드 세면대와 양변기가 더해져 한층 정갈해졌죠.

밝은 회색 포세린 타일로 완성된 세련된 무드의 욕실 · 사진 출처 (새 창)

안방 욕실은 거실과 대비되게 밝은 회색 톤의 600각 포세린 타일을 선택했어요. 무광 니켈 재질의 아메리칸 스탠다드 샤워 수전을 설치해 물때 걱정은 줄이고 고급스러움은 더했답니다.

타원형 조명 거울과 화이트 수납장이 포인트가 된 벽면 · 사진 출처 (새 창)

가장 만족스러운 포인트 중 하나예요. 답답했던 큰 거울장 대신 화이트 톤 원도어 수납장과 타원형 조명 거울을 배치해 시야를 확 트여주었어요.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마감된 현대적인 스타일의 욕실 모습 · 사진 출처 (새 창)

전체적으로 톤앤매너가 잘 맞아서 그런지, 이제는 욕실에 들어오는 시간이 기다려질 정도예요. 주방 역시 아이보리톤의 800각 대형 타일로 교체해 줄눈을 최소화하고 공간이 훨씬 넓어 보이게 마무리했답니다.

벽 속에 숨어 답답했던 수전과 시야를 가렸던 거울장이 사라지니, 비로소 온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욕실이 되었어요. 다만 덧방 시공 특성상 아주 미세하게 공간이 좁아진 느낌이 드는 건 조금 아쉽지만, 그보다 얻은 심미적 만족감과 편의성이 훨씬 커서 매일 행복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아이보리톤 포세린 타일과 무광 니켈 수전의 조합이 주는 차분함 덕분에 집 전체의 분위기가 한층 깊어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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