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거울장 플랩장이랑 여닫이 섞어서 설치하고 반년 살아본 결과
처음 욕실 공정 잡을 때 수납이랑 디자인 사이에서 고민을 정말 많이 했어요. 슬라이딩장은 수납력이 좋지만 천장까지 꽉 차서 그런지 좁은 욕실이 더 답답해 보일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과감하게 수납을 조금 포기하고 플랩장이랑 여닫이를 조합하는 방식으로 결정했어요.
사실 처음엔 플랩장을 통으로 길게 넣고 싶었는데, 가로가 너무 길면 문 열 때 무거워서 쓰기 불편하다는 이야기를 들었거든요. 보통 120cm 정도까지는 괜찮다고 하는데 저희 집은 변기랑 세면대 윗부분을 다 합치니까 140cm 정도 나왔어요.
그래서 세면대 쪽은 플랩장으로 하고 나머지 4~50cm 정도를 여닫이로 나눠서 시공했어요. 반년 정도 써보니까 이 선택이 진짜 신의 한 수였더라고요. 디자인적으로 선이 깔끔해서 보기 좋으면서도, 문 무게 때문에 고생할 일이 없어서 사용성까지 다 잡은 느낌이에요.
타일/욕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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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계 교수
후기 14개 · 서울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저는 수납 때문에 슬라이딩장 갔는데 확실히 짐 넣기는 편하더라고요. 근데 말씀하신 것처럼 좀 투박해 보이긴 해요.
맞아요. 저도 그 부분이 제일 걸렸거든요. 수납은 조금 부족해도 매일 보는 거라 예쁜 게 우선이었어요.
플랩장 가로 사이즈 때문에 고민 중이었는데 120cm 기준 알려주셔서 도움 됐어요. 저도 적당히 나눠서 짜야겠네요.
여닫이랑 플랩장 섞으면 외관상에 이질감은 없었나요?
같은 라인 제품으로 맞췄더니 생각보다 훨씬 자연스러웠어요. 오히려 포인트가 되는 느낌이라 만족해요.
저도 수납 포기하고 플랩장으로 갔는데 확실히 욕실이 넓어 보이긴 하더라고요.
플랩장 문 닫을 때 쾅 소리 나거나 하지는 않으신가요?
댐퍼 달린 걸로 해서 그런지 부드럽게 닫혀서 소음 걱정은 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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