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세린 타일 600각 붙이는데 떠발이 방식이라 갈등한 일
아랫집 누수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욕실 전체를 뜯게 됐어요. 방수 작업까지는 고뫄스 세 번이나 덧바르면서 꼼꼼하게 진행돼서 안심했는데, 막상 포세린 타일 붙이는 단계에서 마음이 계속 흔들리더라고요.
벽면에 기존 분홍색 보강제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시공이 들어갔는데, 제가 보기엔 타일이랑 벽 사이에 빈 공간이 너무 많아 보였거든요. 기사님은 일반적인 떠발이랑은 다르다고 하시면서 드라이픽스로 바르고 남은 틈을 폼본드로 채우면 문제없다고 하시는데, 이게 맞는 방식인지 확신이 안 서서 한참을 고민했어요.
젠다이 윗부분에 인조대리석 올릴 자리도 그냥 비어있고, 욕조랑 타일 만나는 지점은 메지 없이 폼본드만 뿌려져 있더라고요. 이 부분들을 벽돌이나 시멘트로 꽉 채워달라고 다시 요청해야 할지, 아니면 그냥 실리콘 마감으로 끝내도 될지 계속 머릿속이 복잡해요.
타일/욕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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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계 교수
후기 14개 · 서울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9
포세린은 무조건 압착으로 가야 한다고 들어서 빈 공간 보이면 불안하더라고요. 저도 그때 기사님이랑 한바탕 했거든요.
맞아요. 그래서 더 불안해요. 폼본드로 채우면 정말 하자가 없는 건지 믿음이 잘 안 가더라고요.
젠다이 윗부분 비어있는 거 그냥 두면 나중에 대리석 무게 때문에 처질 수도 있어요. 저는 벽돌로 다 채워달라고 했어요.
아... 역시 그렇겠죠. 지금이라도 다시 말씀드려서 채워달라고 해야겠네요.
욕조 쪽은 어차피 실리콘 마감이라 메지 안 해도 큰 문제는 없더라고요. 저도 그렇게 시공했어요.
분홍색 보강제 위에 바로 붙인 게 좀 걸리네요. 보통은 면 정리부터 제대로 하고 들어가거든요.
폼본드 시공 사례가 진짜 드물긴 해요. 보통은 드라이픽스나 에폭시 쓰는데 특이한 방식이네요.
저도 이번에 포세린 600각으로 가는데 빈 공간 생기면 소리 날 때마다 스트레스받을 것 같아요.
고뫄스 세 번 바르신 건 진짜 잘하신 거예요. 방수만 확실하면 반은 성공한 거니까 너무 걱정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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