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현관 공사하면서 기존 대리석 디딤석을 아예 철거하고 600각 타일 한 장으로 맞춰서 바닥 전체를 돌렸어요. 일정에 쫓겨서 급하게 진행하다 보니 공사가 다 끝나고 나서야 마감 처리가 애매한 부분들이 하나둘씩 보이더라고요.
특히 신발장 아래쪽이랑 벽면 알판이 만나는 지점이 문제였어요. 디딤석보다 타일을 더 크게 잡다 보니 하부 틈이 생겼는데, 이걸 퍼티로 메우고 필름으로 덮을지 아니면 타일 걸레받이를 다시 돌릴지 한참 고민했어요. 걸레받이를 새로 하면 높이가 너무 높아져서 거울 아래쪽 모양이 이상해질 것 같더라고요.
결국 신발장 쪽은 기존 대리석 몰딩 뗀 자리에 싱크대 마감 몰딩 4전짜리를 써서 처리했어요. 근데 디딤석 높이랑 딱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실리콘으로 마무리할까 했는데, 그러면 두께가 너무 두꺼워져서 보기 싫을 것 같아 면 정리 후에 필름 작업을 하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댓글 5
타***아
600각 타일로 맞추면 확실히 넓어 보이긴 하는데 하부 마감이 진짜 까다롭더라고요. 저도 비슷한 상황에서 필름으로 덮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들뜨는 부분이 생겨서 고생했어요.
현***중
필름이 나중에 들뜰 수도 있겠네요. 면 정리를 진짜 꼼꼼하게 해야 할 것 같아요.
반**보
실리콘 두껍게 쏘면 나중에 변색도 빨리 오고 보기 싫더라고요. 차라리 몰딩을 조금 더 얇은 걸로 찾아서 맞춰보는 건 어떠세요.
집***인
걸레받이 높이가 80mm 넘어가면 확실히 답답해 보여요. 저도 예전에 그렇게 했다가 결국 다시 뜯어냈던 기억이 있네요.
현***중
맞아요. 그래서 걸레받이 쪽은 최대한 피하고 싶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