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만 따로 업체 잡았다가 일정 꼬이고 잔금까지 다 준 상황
이번에 인테리어하면서 욕실만 따로 전문 업체를 잡고 나머지는 턴키로 진행했어요. 처음엔 이게 더 효율적일 줄 알았는데 결과적으로는 너무 힘들더라고요. 타일까지만 붙여놓고 도기 설치랑 천장 마무리를 남겨둔 상태였거든요.
근데 갑자기 사장님이 무릎을 다치셔서 공사를 못 하겠다고 연락이 왔어요. 턴키 공정 끝나고 입주청소랑 가구 들어오기까지 딱 2주 정도 여유를 뒀는데, 이 일정이 통째로 밀리게 생겼더라고요. 철거 때부터 전문가 의견이라며 정석대로 안 하고 진행하셨던 게 계속 마음에 걸려요.
더 답답한 건 비용 문제예요. 자재값이 많이 든다고 하셔서 이미 공사비의 80~90% 정도를 입금해버렸거든요. 돈을 거의 다 준 상태라 업체에 강하게 말하기도 어렵고, 아픈 다리로 마무리를 제대로 해주실 수 있을지 걱정만 커지고 있어요. 그냥 한 곳에서 다 끝냈어야 했는데 정말 후회돼요.
타일/욕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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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계 교수
후기 14개 · 서울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6
잔금을 그렇게 많이 주셨으면 진짜 난감하시겠어요. 보통은 마감 확인하고 마지막에 몰아서 주는데 너무 마음이 쓰이네요.
그러니까요. 자재비 급하다고 하셔서 믿고 보내드렸는데 지금 상황이 되니 너무 막막해요.
저도 욕실만 따로 뺐다가 일정 조율 때문에 고생한 적 있어서 남 일 같지가 않아요. 턴키랑 소통 안 되면 진짜 답 없더라고요.
철거 때부터 FM대로 안 하셨다니 그 부분이 제일 찝찝하시겠어요. 나중에 누수라도 생기면 책임 소재도 불분명할 텐데 걱정이네요.
맞아요. 그 부분이 계속 생각나서 잠이 안 와요. 마무리라도 제대로 됐으면 좋겠는데 말이에요.
일주일 더 드렸다고 하셨는데, 혹시 다른 업체 통해서 마감만이라도 가능한지 알아보시는 건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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