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 후 반년, 욕실 마감 디테일 챙기길 잘했다고 생각하는 부분
처음 입주할 때는 조명 들어온 상태에서 대충 보고 넘겼는데, 실제로 반년 정도 살아보니까 그때 꼼꼼하게 잡았던 하자들이 정말 중요했더라고요. 특히 젠다이 아래쪽 타일 벌어짐이나 졸리컷 마감이 나간 부분은 그냥 두면 시간이 지나면서 더 눈에 띄거나 실리콘 사이로 물이 스며들 수도 있었을 것 같아요.
당시에는 메지가 좀 부족해 보이고 지저분한 느낌이 있어서 수정 요청을 했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때 다 채워달라고 한 게 신의 한 수였어요. 줄눈 상태가 엉망이면 나중에 물때 끼는 속도부터 다르더라고요. 세면대 위 젠다이랑 옆 타일 단차가 심했던 부분도 다시 잡아서 평평하게 맞췄더니 매일 거울 볼 때마다 스트레스 안 받고 만족하며 쓰고 있어요.
수전에 있던 작은 스크래치 하나까지 다 교체 요청해서 바꿨는데, 사실 그때는 너무 예민한가 싶었거든요. 근데 막상 입주하고 나면 그런 작은 흠집 하나가 계속 신경 쓰여서 결국 다시 바꾸게 되더라고요. 잔금 치르기 전에 조명 켜고 구석구석 확인해서 다 고친 게 정말 다행이었어요.
타일/욕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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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계 교수
후기 14개 · 서울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9
젠다이 단차 진짜 신경 쓰이죠. 저도 그거 그냥 넘어갔다가 매일 아침마다 보면서 후회 중이에요.
맞아요. 조명 없을 때는 잘 안 보이는데 막상 쓰고 있으면 계속 눈길이 가더라고요.
수전 스크래치 교체 받으신 거 부러워요. 저는 그냥 썼는데 볼 때마다 한숨 나와요.
저도 처음엔 그냥 쓸까 했는데 새 제품인데 흠집 있는 게 너무 아깝더라고요.
메지 부족한 거 나중에 보충하면 먼지 엄청 날려서 힘들다고 하던데, 처음부터 잡으신 게 정답이네요.
졸리컷 나간 부분 수정하면 티 많이 나나요?
기사님이 다시 정교하게 맞춰주셔서 저는 거의 티 안 나게 마무리됐어요.
역시 조명을 켜고 확인하는 게 제일 정확하더라고요. 저도 그때 그렇게 해서 많이 잡아냈어요.
타일 벌어진 거 그냥 두면 나중에 실리콘 다 터진다고 하더라고요. 진짜 잘 잡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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