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토 베이지 포세린 타일로 완성한 호텔 욕실 | 용인 수지구 상현마을 현대5차

반*끝

안녕하세요. 매일 마주하는 가장 개인적인 공간이자 휴식의 시작점인 욕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번에 소개해 드릴 집은 오래된 구축 아파트 특유의 낡고 답답한 욕실 분위기를 바꾸고 싶어 하셨던 셀프 인테리어 도전자의 공간이에요.

좁고 어두운 느낌을 지우고, 마치 매일 여행 온 기분을 느낄 수 있는 호텔 같은 무드를 원하셨어요. 특히 반셀프로 진행하시면서 가장 신경 쓰신 부분이 바로 타일의 디테일과 마감이었답니다.

회색 타일과 화이트 도기가 어우러진 정갈한 욕실
회색 타일과 화이트 도기가 어우러진 정갈한 욕실사진 출처

먼저 완성된 욕실의 모습이에요. 차분한 회색 톤의 벽과 바닥이 전체적인 중심을 잡아주고, 깔끔한 화이트 세면대와 변기가 배치되어 정갈한 분위기를 자아내요.

화사한 화이트 톤으로 넓어 보이는 욕조 공간
화사한 화이트 톤으로 넓어 보이는 욕조 공간사진 출처

또 다른 욕실은 화사한 화이트 톤으로 꾸며졌어요. 깨끗한 벽면과 바닥 위에 놓인 욕조가 공간을 더욱 넓어 보이게 하고, 샤워 장비들이 정돈되어 있어 한결 쾌적한 느낌이 들어요.

벽면 내장형 수납대가 만들어지고 있는 시공 모습
벽면 내장형 수납대가 만들어지고 있는 시공 모습사진 출처

사실 이런 완성된 모습 뒤에는 세심한 과정들이 있었어요. 시공 중인 모습을 보면 회색 타일 벽면에 내장형 수납대가 만들어지고 있는데, 이 매립 선반 덕분에 공간 활용도가 훨씬 높아질 예정이었죠.

클램프와 테이프로 타일 수평을 맞추는 과정
클램프와 테이프로 타일 수평을 맞추는 과정사진 출처

작업 초기에는 흰색 벽면에 파란색 클램프와 갈색 테이프로 타일을 꼼꼼히 고정하며 수평을 맞추는 과정이 이어졌어요. 보이지 않는 곳부터 하나하나 잡아가는 시간이 필요했답니다.

회색 타일 벽면과 흰색 상판 및 전선 배치 상태
회색 타일 벽면과 흰색 상판 및 전선 배치 상태사진 출처

회색 타일 벽면에 흰색 상판이 올라가고, 벽면 연결 부분에 전선들이 배치된 모습이에요. 이 단계에서 앞으로 설치될 도기들의 위치와 전기 라인을 세밀하게 조정했어요.

배관과 조명이 설치 중인 회색 타일 복도
배관과 조명이 설치 중인 회색 타일 복도사진 출처

욕실 밖 복도 공간의 시공 과정도 함께 살펴볼까요? 회색 타일로 마감된 바닥 위로 천장 배관과 조명들이 설치되며 점차 집의 형태를 갖춰가고 있어요.

타일 작업 흔적이 보이는 공사 중인 복도 공간
타일 작업 흔적이 보이는 공사 중인 복도 공간사진 출처

벽면에 타일을 붙이고 바닥 작업 흔적이 남아있는 복도 모습이에요. 기초 공사가 진행될수록 우리가 상상했던 그 무드에 가까워지는 설렘이 느껴지는 순간이죠.

천장 배관이 노출된 화이트 타일 시공 중인 욕실
천장 배관이 노출된 화이트 타일 시공 중인 욕실사진 출처

다시 욕실 내부로 들어오면, 흰색 타일이 붙기 시작한 벽과 바닥, 그리고 천장에 노출된 배관들이 보여요. 텅 빈 공간이 하나둘 채워지며 변화의 기틀을 잡는 과정이에요.

파란색 고정핀으로 타일을 부착하고 있는 모습
파란색 고정핀으로 타일을 부착하고 있는 모습사진 출처

파란색 페인트가 칠해진 구조물과 백색 타일 작업이 한창인 모습이에요. 파란색 플라스틱 고정핀으로 타일을 하나하나 정교하게 고정하며 라인을 맞추고 있어요.

벽지와 바닥재가 제거된 콘크리트 원상태의 공간
벽지와 바닥재가 제거된 콘크리트 원상태의 공간사진 출처

철거 직후의 모습은 생각보다 더 막막했어요. 도배지가 제거된 벽면과 콘크리트 바닥, 노출된 배관들만 남은 상태였거든요. 하지만 이 비워냄이 있어야 새로운 채움이 가능하다는 걸 다시금 느껴요.

모르타르로 균열을 채우고 전선이 노출된 벽면
모르타르로 균열을 채우고 전선이 노출된 벽면사진 출처

콘크리트 벽돌과 흰색 모르타르로 균열을 채우고 검은 전선들이 매달려 있는 모습이에요. 보이지 않는 기초를 탄탄히 다지는 이 과정이 결국 마감의 퀄리티를 결정짓더라고요.

화이트 타일과 도기로 완성된 깨끗한 욕실 모습
화이트 타일과 도기로 완성된 깨끗한 욕실 모습사진 출처

그렇게 긴 여정을 지나 다시 완성된 욕실을 마주합니다. 화이트 타일로 통일감을 준 벽과 바닥, 그리고 세면대와 변기가 조화롭게 배치되어 정말 깨끗하고 포근한 공간이 되었어요.

이번 현장은 하남 해시소싱의 '베네토 베이지' 600x600mm 포세린 타일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무광의 질감을 살렸어요. 특히 줄눈은 이색 현상이 적고 튼튼한 아덱스(ARDEX) FG8 249 beige 컬러로 마감해 전체적인 톤을 맞췄답니다.

처음엔 낡고 어두웠던 욕실이 이제는 매일 아침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는 호텔 같은 공간으로 바뀌었어요. 다만, 조적 파티션의 라인이 아주 미세하게 아쉬운 부분이 보이지만, 오히려 그 점이 사람이 정성껏 만든 공간이라는 느낌을 줘서 더 애착이 가기도 해요.

나만의 취향이 담긴 자재와 디테일한 시공이 만나 일상의 질을 높여주는 소중한 휴식처가 완성된 것 같아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이 글은 반셀끝 편집부가 정리했습니다.

참고 원문

이 공간을 완성한 자재

실제 시공에 쓰인 마감이에요 · 에스엠타일앤스톤

이 집을 완성한 곳

에스엠타일앤스톤

타일/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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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집***무7/26

베네토 베이지 타일 색감이 진짜 고급스럽네요. 무광이라 더 호텔 같은 분위기가 나는 것 같아요!

미***프7/26

화이트 톤 욕실 사진 보니까 마음이 다 편해져요. 혹시 줄눈 색상 아덱스 베이지 쓰신 거 정보 좀 더 알 수 있을까요?

반*끝7/26

네, FG8 249 beige 컬러 사용하셨다고 해요! 타일이랑 톤이 비슷해서 훨씬 일체감 있어 보이더라고요.

오***경7/27

복도 바닥까지 회색 타일로 통일하신 거 보고 센스 있다고 생각했어요. 전체적으로 톤앤매너가 너무 좋네요.

포**집7/27

조적 파티션 라인이 살짝 아쉽다고 하셨지만, 오히려 그게 더 정성스럽게 느껴지고 자연스러워서 예뻐 보여요.

인***후7/27

맞아요. 너무 기계적인 것보다 이런 디테일이 있는 게 훨씬 감성적이죠!

수***27/28

저도 상현마을 쪽이라 너무 반가워요! 구축 욕실은 정말 답답한데 매립 선반으로 공간 활용하신 거 진짜 신의 한 수네요.

초**퍼7/28

철거 후 콘크리트 벽면 사진 보니까 저도 곧 시작할 공사가 생각나서 긴장되네요. 기초부터 꼼꼼히 하신 과정 보니 믿음이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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