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구축 올수리하고 4개월 살아보니 보이는 욕실 악취 문제

구***기

30년 된 구축 아파트를 전체 수리하고 입주한 지 벌써 4개월이 다 되어가요. 공사 직후에는 하자가 좀 있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이제는 어느 정도 정리가 된 상태거든요. 그런데 마지막까지 저를 괴롭히는 게 바로 화장실에서 나는 정체불명의 냄새예요.

암모니아 같은 전형적인 똥내는 아닌데, 뭔가 화학 약품이나 시멘트 냄새 같은 게 간헐적으로 올라오더라고요. 특히 오전 7시부터 밤 10시 사이에 주로 발생하는데, 이상하게 주방 환풍기를 틀면 거실 화장실에서 냄새가 나고 거실 환풍기를 켜면 안방 화장실 쪽으로 냄새가 넘어오는 느낌이에요.

천장 쪽에서 냄새가 제일 심하고 타일이랑 배관 틈새에 손을 대보면 차가운 바람이 빠르게 이동하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기사님 불러서 재시공했고 하수구 트랩도 다 설치했는데 여전해요. 지금은 PD나 AD 같은 공용 배관 쪽에서 냄새가 유입되는 걸로 의심하고 있는데, 이걸 잡으려면 타일을 다 뜯고 벽 구멍을 막아야 하는 건지 고민이 많아요.

타일/욕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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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계 교수

후기 14개 · 서울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6

욕***가8/8

환풍기 켰을 때 다른 곳에서 냄새 나는 거면 배관 기밀 작업이 제대로 안 된 것 같아요. 저도 예전에 비슷한 경험 있었는데 천장 속 PD 쪽 틈새를 우레폼으로 다 막으니까 해결됐거든요.

구***기8/8

우레폼으로 막는 게 가능할까요? 타일을 다 뜯어야 하는 줄 알고 걱정했는데 천장 안쪽에서 해결할 수 있다면 훨씬 다행일 것 같아요.

반***무8/8

휴젠트랑 하츠 제품 쓰셨네요. 전동댐퍼가 있어도 배관 자체가 새면 소용없더라고요. 저도 구축 갈 때 댐퍼 설치했는데 정작 문제는 벽 속 구멍이었어요.

집***인8/8

시멘트 냄새 같은 거면 양생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거나 배관 틈으로 다른 집 냄새가 넘어오는 걸 수도 있어요. 일단 천장 점검구 열어서 바람 새는 곳부터 찾아보시는 게 빠를 거예요.

구***기8/8

맞아요. 손가락 대봤을 때 바람이 느껴지는 부분이 있어서 그쪽 위주로 다시 확인해보려고 해요.

미***프8/8

4개월 차면 이제야 집의 진짜 문제들이 보이기 시작하는 시기죠. 저도 입주하고 석 달쯤 됐을 때 하수구 냄새 때문에 고생했는데 결국 트랩 교체해서 잡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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