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와 쿨컬러의 청량한 배색으로 바뀐 집 | 송파 올림픽선수촌아파트

반*끝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래된 구축 아파트 특유의 무거운 분위기를 벗어던지고, 마치 맑은 여름날처럼 산뜻하게 변신한 집을 소개해 드릴게요. 처음 이 집에 들어섰을 때 가장 큰 고민은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낡은 몰딩과 문들이었어요. 전체적으로 어둡거나 칙칙한 톤이 많아 집이 실제보다 좁아 보이고 답답한 느낌이 강했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는 화이트를 베이스로 하되, 지루하지 않게 포인트 컬러를 섞어 화사하고 청량한 무드를 연출하는 콘셉트로 방향을 잡았답니다.

흰색 도배와 백색 천장 상판이 마감된 서재의 시공 모습
흰색 도배와 백색 천장 상판이 마감된 서재의 시공 모습사진 출처

먼저 서재 공간부터 보여드릴게요. 한창 작업 중이던 모습인데요. 벽면은 깨끗한 흰색 도배로 마감하고, 천장 역시 백색 상판으로 맞춰서 시각적으로 훨씬 넓어 보이게끔 기초를 다졌어요.

화이트 벽면과 수납장이 설치되고 있는 복도 과정
화이트 벽면과 수납장이 설치되고 있는 복도 과정사진 출처

복도로 이어지는 길목이에요. 여기도 공사 과정 중의 모습인데, 벽면을 화이트로 정돈하고 나니 창가로 들어오는 빛이 더 밝게 느껴지더라고요. 수납장과 문들이 하나둘 자리를 잡으며 집의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한 설레는 순간이었죠.

흰 벽과 천정 패널로 정돈된 창가 공간의 완성 모습
흰 벽과 천정 패널로 정돈된 창가 공간의 완성 모습사진 출처

완성된 모습의 한 공간이에요. 흰 벽과 천정 패널이 맞닿아 군더더기 없는 깔끔함이 돋보여요. 창문 근처의 작은 여백들이 주는 정갈함 덕분에 마음까지 차분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화이트 벽과 목재 바닥이 보이는 거실 시공 현장
화이트 벽과 목재 바닥이 보이는 거실 시공 현장사진 출처

거실 역시 시공 과정에서 세심한 손길이 닿았어요. 화이트 벽면과 따뜻한 느낌의 목재 바닥이 만나 기본기를 갖췄고, 가구들이 들어오기 전부터 이미 충분히 밝은 에너지가 느껴지는 공간이 되었답니다.

하늘색 페인트로 마감된 드레스룸 붙박이 수납장
하늘색 페인트로 마감된 드레스룸 붙박이 수납장사진 출처

가장 과감한 시도를 한 드레스룸이에요. 3문 붙박이 수납장을 하늘색 페인트로 마감했는데, 이게 정말 신의 한 수였어요. 던에드워드 페인트 특유의 깊이감 있는 컬러감이 더해져 방 전체에 생기가 돌고 훨씬 감각적인 분위기가 완성됐거든요.

파란색 테두리 유리 도어와 연회색 벽면의 조화
파란색 테두리 유리 도어와 연회색 벽면의 조화사진 출처

포인트가 된 도어 근접 샷이에요. 파란색 테두리의 유리 도어가 설치된 공간인데, 벽면은 연한 회색 페인트로 마감해 블루 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했어요. 나무 마루의 질감이 차가울 수 있는 쿨컬러를 포근하게 잡아주는 조합이에요.

흰색 도어와 목재 바닥이 설치된 복도 시공 모습
흰색 도어와 목재 바닥이 설치된 복도 시공 모습사진 출처

마지막으로 복도 쪽 시공 과정입니다. 화이트 도어와 목재 바닥이 만나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깨끗한 인상을 줘요. 이렇게 하나하나 색을 입히고 다듬는 과정을 거쳐 지금의 청량한 집이 완성되었답니다.

처음엔 너무 하얗기만 해서 밋밋하면 어쩌나, 혹은 포인트 컬러가 너무 튀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막상 살아보니 화이트와 쿨컬러의 배색이 주는 산뜻함 덕분에 매일 아침 기분이 좋아져요. 다만, 쿨톤 위주의 색감이라 가구 선택 시 톤을 맞추는 데 시간이 조금 걸렸던 점은 살짝 아쉬워요.

전체적으로 몰딩과 샷시, 중문, 방문 그리고 붙박이장까지 던에드워드 페인트로 세심하게 마감해 완성도를 높였어요. 나만의 색깔이 담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정말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이 글은 반셀끝 편집부가 정리했습니다.

참고 원문

이 공간을 완성한 자재

실제 시공에 쓰인 마감이에요 · 페인트신

이 집을 완성한 곳

페인트신

탄성코트 ·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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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홈***링7/29

파란색 테두리 유리 도어랑 연회색 벽면 매치가 정말 세련됐어요. 우드 바닥이 차가운 톤을 포근하게 잡아준다는 말씀에 완전 공감해요.

반*끝7/29

맞아요! 쿨톤 위주라 자칫 추워 보일 수 있었는데, 바닥재 덕분에 아늑함이 더해진 것 같아요.

하***후7/30

드레스룸 붙박이장 하늘색 진짜 신의 한 수네요! 자칫 심심할 수 있는 화이트 톤에 생기가 확 도는 느낌이라 너무 감각적이에요.

반*끝7/30

감사해요! 저도 처음엔 과감한 시도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완성하고 나니 매일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송***27/31

저희 집도 같은 아파트라 구축 특유의 칙칙한 몰딩 때문에 고민이 많았는데, 화이트 베이스에 쿨컬러 조합 보니까 딱 답이 나오네요. 참고 많이 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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