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라 평일에 현장을 못 가보고 주말에만 잠깐 들렀는데, 타일 공정이 끝난 욕실 상태를 보고 정말 놀랐어요. 분명히 계획했던 모습과 다르게 젠다이가 욕조 위로 툭 튀어나와 있더라고요.
기사님께 여쭤보니 600각 타일을 위에서부터 맞춰 내려오다 보니 그렇게 됐다고 하시는데, 솔직히 사이즈를 처음부터 잘못 잰 게 아닌가 싶어 마음이 좋지 않아요. 마감 처리된 부분도 동그란 곳을 제대로 맞추지 않고 그냥 잘라놓은 느낌이라 이걸 그대로 둬야 하나 고민이 많아요.
재시공을 요청할 생각인데 지금 바로 말씀드리는 게 나을지, 아니면 나중에 하자 검사 때 한꺼번에 말하는 게 효율적일지 모르겠어요. 욕조 사이즈를 다시 맞추거나 교체하는 방향이 가장 깔끔할 것 같은데 비용이나 일정이 더 늘어날까 봐 걱정되네요.
댓글 7
타**보
600각이 예쁘긴 한데 확실히 시공자 숙련도에 따라 마감이 천차만별이더라고요. 저도 비슷한 경험 있어서 남 일 같지 않아요.
욕***중
맞아요, 그냥 작은 타일로 갈까 하다가 욕심낸 건데 결과가 이러니까 너무 속상해요.
반**버
하자 검사 때까지 기다리면 이미 다른 공정이 다 끝나서 수정하기 더 힘들 수도 있어요. 지금 바로 말씀하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욕***중
그렇겠죠? 내일 바로 연락해서 재시공 가능한지 물어봐야겠어요.
구**출
젠다이가 욕조 위로 올라온 건 명백한 시공 실수 같아요. 타일 맞춘다고 높이를 그렇게 잡는 건 말이 안 되거든요.
꼼**집
마감 부분 잘린 게 거슬리면 실리콘으로 덮어도 티가 많이 나더라고요. 그냥 타일 다시 붙여달라고 하시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로워요.
화**톤
저도 맞벌이라 주말에만 갔다가 멘탈 나갔던 적 있어서 공감해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