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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축 욕실 공사하다가 결국 욕조 포기하게 된 사정

타일/욕실 · 사장님 17분이 써 보낸 148건

대체로 243만원~50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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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된 구축이라 걱정은 했지만, 지인 추천까지 받은 업체라 믿고 거실 화장실 올철거랑 안방 덧방으로 진행했어요. 처음엔 순조롭게 철거하고 방수 작업까지 마쳤는데, 중간에 변기 쪽 배관이 손상돼서 설비 업체를 따로 불러 해결하면서 비용이 조금 더 들어갔거든요.

그런데 타일 붙이기 직전에 갑자기 거실 화장실 욕조 설치가 안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배관 상태가 너무 안 좋아서 지금 구조로는 도저히 넣을 수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다시 바닥을 뜯고 설비를 새로 잡으려면 일정은 며칠 더 밀리고 비용도 백만 원 이상 추가된다고 해서 고민이 많았어요.

남편이랑 저 둘 다 반신욕을 정말 좋아해서 욕조는 포기 못 하는 옵션이었는데, 이사 날짜가 너무 촉박해서 결국 욕조 없이 가기로 결정했어요. 업체에서 관련 비용은 빼주셨지만, 원래 있던 욕조라도 그냥 쓸 걸 그랬나 싶어 잠이 안 오더라고요. 아쉬운 대로 인터넷에서 디자인 예쁜 샤워부스를 찾아 주문하고 마무리했습니다.

댓글 5

  • 욕***녀

    배관 문제면 정말 답 없더라고요. 저도 구축 공사할 때 비슷한 일 겪었는데 일정 밀리는 게 제일 무서워서 그냥 포기했던 기억이 나요.

    • 구***기

      맞아요. 비용도 비용이지만 이사 날짜가 코앞이라 선택지가 없더라고요. 정말 속상해요.

  • 반**보

    설비 업체 따로 불러서 해결하신 비용은 어느 정도 드셨어요?

    • 구***기

      그때는 한 10만 원 정도 드렸던 것 같아요.

  • 집***맘

    안방 화장실 덧방 하다가 폐기물 늘어나서 비용 추가된 부분은 흔한 일이라 다행이라고 생각하셔야 할 것 같아요. 구축은 정말 뜯어보기 전까지 모르는 거더라고요.

타일/욕실 시공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