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색 모자이크 타일로 포인트를 준 유니크한 욕실 | 부평 와이시티

반*끝

안녕하세요. 오늘은 조금 특별한 취향이 담긴 욕실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해요. 이번 현장은 마이너스 옵션 구조의 집이었는데, 아무것도 없는 빈 공간을 마주했을 때의 막막함과 설렘이 동시에 느껴졌던 곳이에요. 600각 타일의 깔끔함도 좋지만, 가끔은 나만의 색깔이 뚜렷한 공간을 갖고 싶다는 고민 끝에 작은 타일들이 주는 아기자기한 무드를 선택하셨답니다.

회색 벽돌 마감과 나무 패턴 바닥 타일이 있는 욕실
회색 벽돌 마감과 나무 패턴 바닥 타일이 있는 욕실사진 출처

완성된 욕실의 첫인상은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이에요. 벽면은 하남 해시소싱의 PEBBLE WHITE 포세린 타일(600x600)로 마감해 깨끗한 바탕을 만들고, 바닥에는 짙은 커피색의 모자이크 타일을 깔아 중심을 잡아줬어요.

회색 타일 벽과 갈색 작은 타일 바닥이 있는 욕실
회색 타일 벽과 갈색 작은 타일 바닥이 있는 욕실사진 출처

전체적인 색감이 조화로워요. 벽면의 아이보리 빛과 바닥의 딥한 브라운 톤이 만나니 마치 작은 카페의 파우더룸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더라고요.

회색 벽돌 타일과 갈색 직사각형 타일 바닥의 시공 모습
회색 벽돌 타일과 갈색 직사각형 타일 바닥의 시공 모습사진 출처

사실 이 모습이 되기까지 과정이 꽤 세밀했어요. 시공 중인 모습을 보면 회색빛 벽돌 타일과 갈색 직사각형 타일들이 자리를 잡아가며 공간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죠.

회색 벽돌 타일과 갈색 라인 타일이 조합된 바닥
회색 벽돌 타일과 갈색 라인 타일이 조합된 바닥사진 출처

바닥면을 자세히 보면 갈색 라인 타일들이 촘촘하게 배치되어 있어요. 작은 타일들을 하나하나 맞추는 과정이라 정성이 많이 들어간 부분이랍니다.

벽면 타일 부착 중이며 바닥은 갈색·베이지색 직사각형 타일 마감 중
벽면 타일 부착 중이며 바닥은 갈색·베이지색 직사각형 타일 마감 중사진 출처

벽면에 타일을 부착하고 바닥에 갈색과 베이지색 직사각형 타일을 마감하는 한창 작업 중인 모습이에요. 이때의 설렘이 완성 후의 만족감으로 이어지게 되죠.

파란색 보호·마감층과 철근 및 보조재료가 노출된 모습
파란색 보호·마감층과 철근 및 보조재료가 노출된 모습사진 출처

처음엔 이런 상태였어요. 파란색 보호·마감층이 덮여 있고 철근과 보조재료들이 노출된, 그야말로 아무것도 없던 마이너스 옵션의 민낯이었답니다.

파란색 마감된 욕조와 배관이 노출된 상태
파란색 마감된 욕조와 배관이 노출된 상태사진 출처

파란색 마감 처리가 된 욕조 부분과 배관들이 노출되어 있는 모습이에요. 기초 설비부터 차근차근 다져나가야 나중에 후회가 없거든요.

파란색 마감된 벽·바닥과 배수구 및 수도꼭지가 있는 내부
파란색 마감된 벽·바닥과 배수구 및 수도꼭지가 있는 내부사진 출처

파란색 마감층이 보이고 배수구와 수도꼭지가 설치된 내부 모습이에요. 물이 흐르는 길을 잡는 구배 작업과 방수가 가장 중요한 단계였어요.

콘크리트 벽·바닥에 전선 및 수도관이 노출된 공간
콘크리트 벽·바닥에 전선 및 수도관이 노출된 공간사진 출처

콘크리트 벽과 바닥에 전선과 수도관들이 노출되어 있는 초기 공정의 모습입니다. 텅 빈 공간에 어떤 타일이 입혀질지 상상하며 기다리던 시간이었죠.

콘크리트 벽·바닥에 전기 스위치와 수도꼭지가 있는 모습
콘크리트 벽·바닥에 전기 스위치와 수도꼭지가 있는 모습사진 출처

전기 스위치와 수도꼭지가 설치된 콘크리트 벽면이에요. 보이지 않는 곳까지 꼼꼼하게 체크하며 기본을 만드는 과정이 담겨 있습니다.

전동공구 위에 놓인 초콜릿 패키지와 손이 보이는 모습
전동공구 위에 놓인 초콜릿 패키지와 손이 보이는 모습사진 출처

작업 중간중간 전동공구 옆에 놓인 작은 초콜릿 패키지가 보여요. 현장의 긴장감을 녹여주는 따뜻한 마음 덕분에 작업의 퀄리티가 더 올라가는 기분이었을 거예요.

벽과 바닥이 노출된 상태에서 작업 중인 공간
벽과 바닥이 노출된 상태에서 작업 중인 공간사진 출처

벽과 바닥이 그대로 노출된 상태에서 인테리어 작업이 진행되던 모습입니다. 이 거친 공간이 어떻게 변신할지 기대하며 공정을 이어갔어요.

마이너스 옵션이라는 막막한 시작이었지만, 결과적으로는 흔하지 않은 나만의 포인트 욕실이 완성되었어요. 벽면은 아덱스 FG8 248 아이보리 줄눈으로 부드럽게 연결하고, 바닥은 아덱스 FG4 213 코코아 색상 줄눈을 사용해 하남 해시소싱의 SI 45145 커피 무광 모자이크 타일과 일체감을 줬답니다.

다만 작은 모자이크 타일 특성상 매지 라인이 완벽하게 일정하기 어렵다는 점은 조금 아쉽지만, 오히려 그게 수제 느낌의 자연스러운 멋이 되어주는 것 같아요. 이제는 이곳에서 매일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하실 거라 생각하니 마음이 몽글몽글해집니다.

이 글은 반셀끝 편집부가 정리했습니다.

참고 원문

이 공간을 완성한 자재

실제 시공에 쓰인 마감이에요 · 에스엠타일앤스톤

이 집을 완성한 곳

에스엠타일앤스톤

타일/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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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욕**후7/28

모자이크 타일은 시공하기 까다롭다고 들었는데 사진 보니 정말 촘촘하고 예쁘게 잘 나왔네요. 혹시 바닥 타일 제품명 다시 알 수 있을까요?

반*끝7/28

하남 해시소싱의 SI 45145 커피 무광 모자이크 타일을 사용하셨다고 해요!

홈***링7/28

바닥에 커피색 모자이크 타일 깐 게 진짜 신의 한 수네요! 벽면 아이보리 톤이랑 너무 잘 어울려서 고급스러운 카페 분위기 나요.

입***자7/29

저도 다음 달에 욕실 리모델링 예정이라 고민 많았는데, 600각 화이트 타일에 포인트 바닥 조합 보니까 딱 제가 찾던 느낌이라 참고가 많이 됐어요.

초**사7/29

마이너스 옵션이라 막막하셨을 텐데 기초 설비 과정부터 완성까지 보니 믿음이 가네요. 특히 줄눈 색상을 코코아색으로 맞춘 디테일이 대박이에요.

포**집7/29

전체적으로 색감이 너무 조화로워요. 특히 벽면 PEBBLE WHITE 타일이 깨끗해서 바닥의 딥한 브라운 톤이 더 돋보이는 것 같네요.

미***프7/30

시공 중간에 초콜릿 놓여있는 사진 보고 왠지 마음이 몽글몽글해졌어요. 작업자분들 배려 덕분에 결과물이 더 예쁘게 나온 것 같아요.

인***무7/30

맞아요, 저런 작은 배려가 퀄리티 차이를 만드는 것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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