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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셀프 공사 마치고 느낀 자재 선택과 보증의 현실

타일/욕실 · 사장님 17분이 써 보낸 148건

대체로 243만원~502만원

내 집은 얼마?

무료 · 내 번호는 내가 알려줄 때만 사장님께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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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제가 원하는 타일이나 수전, 손잡이 같은 작은 부품들까지 전부 직접 골라서 넣고 싶었어요. 나중에 정산할 때 금액 차이만 맞추면 될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업체 쪽에서 본인들이 거래하는 곳 제품만 쓰라고 하더라고요.

처음엔 너무 제약이 심하다 생각했는데, 막상 공사 끝나고 살아보니 이해가 가는 부분이 있었어요. 타일 불량이 났을 때 시공자랑 판매점이 서로 책임 떠넘기면 중간에서 제가 다 감당해야 하니까, 차라리 한 곳에서 책임지는 게 AS 면에서 훨씬 편하더라고요.

다만 계약 단계에서 신발장 가구 같은 항목이 누락돼서 나중에 70만원 정도 추가 비용이 발생했던 건 좀 아쉬워요. 개인 사업자라 하자보수이행 보증증권 발급이 안 된다는 점도 처음엔 불안했는데, 결국은 소통 잘 되는 분을 만나는 게 제일 중요하다는 걸 느꼈어요.

댓글 5

  • 집***심

    자재 직접 고르면 예쁘긴 한데 진짜 책임 소재 때문에 골치 아픈 경우 많더라고요. 저도 예전에 따로 샀다가 타일 깨졌는데 서로 남 탓만 해서 고생했어요.

    • 반***출

      맞아요. 저도 처음엔 내 취향대로 다 하고 싶었는데, 나중에 문제 생겼을 때 제가 일일이 연락하고 싸울 생각 하니까 그냥 업체 믿고 가는 게 낫겠더라고요.

  • 꼼***인

    가구 누락돼서 추가금 나온 건 진짜 속상하시겠어요. 견적서 받을 때 항목 하나하나 대조해봐야 하는데 그게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고요.

  • 미***프

    보증증권 안 되는 개인 사업자분들이 많긴 하죠. 그래도 시공 퀄리티만 좋으면 만족스럽더라고요.

    • 반***출

      그쵸. 증권 없어서 불안하긴 했지만 다행히 마감은 깔끔하게 나와서 지금은 만족하며 지내고 있어요.

타일/욕실 시공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