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했던 샤워부스를 없애고 찾은 개방감 | 성동구 금호동 브라운스톤 아파트

반*끝

안녕하세요. 오늘은 서울 성동구 금호동에 위치한 브라운스톤 아파트의 변신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이곳의 가장 큰 고민은 바로 욕실이었어요. 기존에는 샤워부스가 공간을 나누고 있어 전체적으로 좁아 보였고, 조명까지 어두워 들어갈 때마다 조금 답답한 기분이 드는 곳이었거든요.

그래서 이번 리모델링의 핵심은 '개방감'과 '밝음'에 맞췄어요. 불필요한 벽을 허물고 빛을 채워, 매일 아침 상쾌하게 시작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꾸어 보았습니다.

화이트 톤으로 화사하게 완성된 욕실의 전경
화이트 톤으로 화사하게 완성된 욕실의 전경사진 출처

먼저 완성된 욕실의 모습이에요. 깨끗한 흰색 타일이 벽과 바닥을 감싸고 있어 훨씬 넓어 보이죠? 화이트 톤의 세면대와 변기가 조화를 이뤄 군더더기 없는 깔끔함이 느껴져요.

회색 타일과 원형 조명 거울이 주는 차분한 무드
회색 타일과 원형 조명 거울이 주는 차분한 무드사진 출처

다른 각도에서 본 모습인데, 여기서는 차분한 회색 타일의 무드가 돋보여요. 특히 세면대 앞에 설치한 둥근 조명 거울이 포인트가 되어 욕실 전체에 부드러운 분위기를 더해준답니다.

모든 것을 비워내고 시작하는 철거 현장
모든 것을 비워내고 시작하는 철거 현장사진 출처

사실 이런 모습이 되기까지 과정은 꽤 치열했어요. 처음엔 기존 자재들을 모두 걷어내는 올 철거부터 시작했거든요. 벽면 타일이 깨지고 천장 배관과 전등이 그대로 드러난 생경한 모습이었지만, 새로운 변화를 위한 꼭 필요한 단계였죠.

기초 설비가 설치된 콘크리트 상태의 욕실
기초 설비가 설치된 콘크리트 상태의 욕실사진 출처

콘크리트 벽과 바닥만 남은 상태에서 수전과 배수구를 하나하나 다시 잡았어요. 보이지 않는 곳부터 꼼꼼하게 기초를 다져야 나중에 물 샐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니까요.

화이트 타일과 블랙 도어가 대비되는 현관
화이트 타일과 블랙 도어가 대비되는 현관사진 출처

욕실뿐만 아니라 집안 곳곳의 디테일도 함께 손봤어요. 현관은 흰색 타일 바닥과 벽, 그리고 대비되는 검은색 도어가 설치되어 정갈한 첫인상을 줍니다.

밝은 빛이 들어오는 정갈한 현관 공간
밝은 빛이 들어오는 정갈한 현관 공간사진 출처

창호와 문이 있는 현관 공간 역시 밝은 톤의 타일로 마감해, 집에 들어오는 순간부터 환한 기분이 들도록 연출했어요.

조명과 장치가 설치되고 있는 실내 작업 모습
조명과 장치가 설치되고 있는 실내 작업 모습사진 출처

실내의 다른 공간에서도 정교한 작업들이 이어졌어요. 흰색 벽면에 라인으로 표시된 구역과 조명, 하우스메이커 장치가 설치되는 과정을 거치며 조금씩 집의 형태가 잡혀갔답니다.

새하얀 도기들이 하나둘 자리를 잡은 모습
새하얀 도기들이 하나둘 자리를 잡은 모습사진 출처

다시 욕실로 돌아와 볼게요. 깨끗한 흰색 세면대와 수도꼭지, 그리고 변기가 제자리를 찾아가는 모습이에요. 이제 막 설치를 마쳐 물방울이 맺혀 있는 모습에서 곧 완성될 공간에 대한 설렘이 느껴지더라고요.

깔끔한 타일 벽면에 설치된 스테인리스 홀더
깔끔한 타일 벽면에 설치된 스테인리스 홀더사진 출처

디테일한 액세서리 선택도 중요했어요. 타일 벽면에 부착된 스테인리스 소재의 토이레 홀더처럼, 실용적이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주는 소품들을 배치했습니다.

회색 타일 벽에 부착된 금속 샤워 트레이
회색 타일 벽에 부착된 금속 샤워 트레이사진 출처

회색 타일 벽면에는 금속 샤워 트레이와 벽걸이 장치를 달아주었어요. 샴푸나 바디워시를 올려두기 편하도록 동선을 고려한 선택이었죠.

안전함을 더해주는 스테인리스 손잡이 디테일
안전함을 더해주는 스테인리스 손잡이 디테일사진 출처

마찬가지로 회색 타일 벽에 스테인리스 손잡이를 설치해 안전함과 깔끔함을 동시에 잡았습니다.

개방감과 기능성을 모두 잡은 욕실의 최종 모습
개방감과 기능성을 모두 잡은 욕실의 최종 모습사진 출처

그렇게 완성된 최종 모습이에요. 300x600 도기질 타일을 떠붙임 방식으로 시공해 들뜸 없이 매끈한 벽면을 만들었고, 조적해서 만든 젠다이 덕분에 수납과 안정감을 모두 챙겼어요. 특히 천장에 설치한 다운라이트 조명이 구석구석 빛을 전달해 이전의 어두웠던 분위기는 완전히 사라졌답니다.

주방 벽면에는 100x100 젤리지 타일을 시공해 수공예 특유의 입체감과 세련미를 더했고, 현관은 600각 타일로, 뒷 베란다는 300각 베이지 톤 타일로 마감해 집 전체에 따뜻한 통일감을 주었어요. 욕실 액세서리들은 방습성이 뛰어난 니켈 재질을 선택해 고급스러움을 유지하면서도 관리가 편하게 만들었습니다.

답답했던 샤워부스가 사라진 자리에 여유가 생기니, 이제는 정말 '잠들고 싶을 만큼' 편안한 휴식처가 되었어요. 다만 욕실 공간이 넓어진 만큼 관리해야 할 면적이 늘어난 점은 약간의 수고로움이겠지만, 이 정도 개방감이라면 충분히 감수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 같아요.

이 글은 반셀끝 편집부가 정리했습니다.

참고 원문

이 공간을 완성한 자재

실제 시공에 쓰인 마감이에요 · 잠들고욕실

이 집을 완성한 곳

잠들고욕실

타일/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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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화***후8/4

주방 벽면에 쓰신 젤리지 타일 색감이 너무 예뻐요. 입체감이 있어서 그런지 밋밋하지 않고 세련된 느낌이네요.

금***민8/4

샤워부스 없애니까 확실히 개방감이 다르네요! 특히 저 둥근 조명 거울 덕분에 분위기가 훨씬 부드러워 보여요.

욕***중8/4

니켈 재질 액세서리 선택하신 거 신의 한 수 같아요. 관리하기 편하면서도 고급스러워 보이는데 정보 궁금해요!

반*끝8/4

방습성이 좋은 니켈 소재라 물때 관리도 쉽고 오래 봐도 질리지 않는 매력이 있더라고요!

집***보8/6

저도 곧 욕실 리모델링 예정이라 고민 많았는데, 조적 젠다이 설치하신 거 보고 아이디어 얻어 가요!

반*끝8/6

감사해요! 젠다이가 있으면 수납도 편하고 욕실이 훨씬 정돈되어 보이더라고요.

미***프8/6

현관 블랙 도어랑 화이트 타일 대비가 정말 깔끔하네요. 들어올 때부터 환한 기분이 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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