덧방 대신 선택한 정석 시공으로 완성한 호텔 욕실 | 남양주 다산 한강반도유보라

반*끝

안녕하세요. 오늘은 겉모습보다 보이지 않는 기초에 더 진심을 담아 고친 욕실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입주하신 지 5년 정도 된 아파트였는데, 처음엔 공사 기간과 비용 때문에 타일 위에 타일을 붙이는 '덧방'을 고민하셨다고 해요.

하지만 실측 과정에서 기존 타일이 들떠 있는 상태가 발견되었고, 나중에 생길지도 모를 누수 걱정까지 덜어내기 위해 과감히 전체 철거 후 정석대로 시공하는 방향으로 결정하셨답니다. 기초부터 다시 잡은 만큼 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어요.

회색 타일과 화이트 싱크볼이 조화를 이룬 욕실
회색 타일과 화이트 싱크볼이 조화를 이룬 욕실사진 출처

완성된 욕실의 첫인상은 차분한 회색 톤의 타일과 깨끗한 화이트 싱크볼이 어우러져 아주 정갈해요. 군더더기 없는 직선의 미학이 느껴지는 공간이죠.

화이트 세면대와 스테인리스 수전의 깔끔한 매치
화이트 세면대와 스테인리스 수전의 깔끔한 매치사진 출처

화사한 화이트 세면대와 세련된 스테인리스 수전이 매치되어 청결하면서도 모던한 분위기를 자아내네요.

회색 톤으로 통일감을 준 모던한 욕실 전경
회색 톤으로 통일감을 준 모던한 욕실 전경사진 출처

벽과 바닥을 모두 회색 타일로 통일해 공간이 훨씬 넓어 보이고, 화이트 톤의 세면대와 변기가 포인트가 되어 호텔 욕실 같은 무드가 완성되었어요.

검은색 라인 배수구가 설치된 타일 바닥 시공 모습
검은색 라인 배수구가 설치된 타일 바닥 시공 모습사진 출처

사실 이 깔끔한 모습이 되기까지 꼼꼼한 과정이 있었는데요. 회색 타일로 마감된 바닥에 검은색 라인의 배수구가 정교하게 자리 잡은 시공 중의 모습이에요.

배관과 알루미늄 보호재가 보이는 욕조 구역 공사 중
배관과 알루미늄 보호재가 보이는 욕조 구역 공사 중사진 출처

처음엔 이렇게 흰색 타일과 배관들이 그대로 드러난 상태에서 시작했어요. 욕조가 들어갈 자리에 알루미늄 호일 보호재를 덧대어 기초를 다지는 과정이었죠.

벽면 타일 부착 작업과 내부 구조물이 보이는 현장
벽면 타일 부착 작업과 내부 구조물이 보이는 현장사진 출처

벽면에 타일을 하나하나 붙여나가던 때예요. 여러 색상의 블록과 철근 구조물이 보이며 공간의 뼈대를 잡아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에요.

평탄클립으로 고정된 타일과 목재 브릭 베이스 모습
평탄클립으로 고정된 타일과 목재 브릭 베이스 모습사진 출처

타일 사이의 단차를 줄이기 위해 평탄클립을 사용해 고정하고, 목재 브릭 베이스 위에 욕조 자리를 잡아가며 세밀하게 조정하던 순간입니다.

파란색 방수 처리가 진행 중인 콘크리트 벽과 바닥
파란색 방수 처리가 진행 중인 콘크리트 벽과 바닥사진 출처

가장 중요했던 방수 작업 단계예요. 콘크리트 벽과 바닥에 파란색 방수 처리가 된 구역과 배관들이 보이죠. 마페이 에코그립 비흡수면 프라이머를 도포해 기초를 탄탄히 했답니다.

작업 도구와 타일 조각들이 놓인 시공 현장
작업 도구와 타일 조각들이 놓인 시공 현장사진 출처

콘크리트 바닥 위에 타일 조각들과 작업 도구들이 놓여 있는 현장이에요. 한 장 한 장 소리를 들으며 세심하게 작업이 진행되었어요.

기본 철거 후 정돈된 빈 욕실 내부
기본 철거 후 정돈된 빈 욕실 내부사진 출처

기본 철거 후 텅 빈 욕실의 모습이에요. 흰색 타일 벽면과 바닥, 그리고 배수구 위치를 확인하며 새로운 디자인을 그려넣기 전의 설렘이 느껴지는 장면이죠.

화이트 도기와 어두운 수납장이 배치된 완성 모습
화이트 도기와 어두운 수납장이 배치된 완성 모습사진 출처

다시 완성된 모습을 보면, 화이트 톤의 세면대와 변기가 배치되었고 거울 위로는 어두운 컬러의 수납장을 설치해 실용성과 디자인을 모두 잡았어요.

구조물 철거가 진행 중인 초기 욕실 상태
구조물 철거가 진행 중인 초기 욕실 상태사진 출처

마지막으로 철거 당시의 모습이에요. 부분적으로 타일이 붙어 있고 구조물이 뜯겨 나간 상태였는데, 이 과정에서 타일 들뜸 현상을 발견해 전체 철거라는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었답니다.

단순히 예쁜 마감을 넘어 케라폭시 무매지 시공과 숙련된 기술자의 칼졸리컷으로 디테일을 살린 공간이에요. 덧방의 유혹을 이겨내고 정석대로 공사한 덕분에, 이제는 물때 걱정 없이 오랫동안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만, 졸리컷 시공 부위는 미관상으로는 매우 아름답지만 내구성 면에서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이 조금 신경 쓰일 수 있겠더라고요. 그래도 매일 마주하는 공간이 이렇게 정갈해졌으니 충분히 가치 있는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은 반셀끝 편집부가 정리했습니다.

참고 원문

이 공간을 완성한 자재

실제 시공에 쓰인 마감이에요 · 에스엠타일앤스톤

이 집을 완성한 곳

에스엠타일앤스톤

타일/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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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욕***무7/25

케라폭시 시공하신 거 맞죠? 물때 걱정 덜 수 있어서 탐나는데, 혹시 관리하기에 정말 편한가요?

반*끝7/25

네, 일반 줄눈보다 오염에 강해서 훨씬 쾌적하게 사용하실 수 있을 거예요!

인***보7/25

거울 위 어두운 컬러 수납장 배치하신 게 포인트가 되네요. 실용적이면서도 세련된 느낌이라 저희 집 욕실 고칠 때 참고해야겠어요.

집***심7/26

회색 타일로 벽이랑 바닥 통일하신 거 진짜 신의 한 수네요! 사진 보니까 공간이 훨씬 넓어 보이고 호텔 분위기 제대로예요.

다***87/27

저도 다산 쪽 아파트라 덧방 고민 진짜 많이 했거든요. 기초부터 철거하고 방수 작업까지 꼼꼼히 하신 과정 보니까 마음이 바뀌네요.

반*끝7/27

맞아요, 비용은 조금 더 들더라도 나중에 누수 걱정 없는 게 제일 마음 편하시더라고요!

미***프7/27

칼졸리컷 마감이 정말 정교하네요. 화이트 세면대랑 스테인리스 수전 조합이 너무 깔끔해서 계속 보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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