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 창호 외풍과 소음 문제, 모헤어 교체만으로 해결될지 전체 교체가 답일지 고민입니다
구축 아파트로 이사 온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거실 창 쪽에서 느껴지는 한기와 외부 소음 때문에 스트레스가 큽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오래된 집이라 그렇겠지 했는데, 비가 오는 날이면 창틀 주변이 유독 눅눅해 보이고 도로변 차 소리가 생각보다 너무 생생하게 들리더라고요.
일단 급한 대로 다이소에서 문풍지도 붙여보고 틈새 막이 작업도 해봤지만 효과는 일시적이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니 창문을 꽉 닫았음에도 불구하고 프레임과 창짝 사이에 미세하게 유격이 있고, 특히 털처럼 되어 있는 모헤어 부분이 많이 닳아서 거의 납작해진 상태입니다.
지금 제가 고민하는 선택지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는 비용을 최소화해서 모헤어와 실리콘 마감만 새로 하는 부분 보수, 둘째는 유리 사양까지 높여서 창호 전체를 교체하는 것, 셋째는 프레임은 두고 유리만 교체하는 방법입니다.
단순히 소모품인 모헤어만 갈아도 기밀성이 회복될지, 아니면 이미 틀 자체가 뒤틀려서 전체를 뜯어내야 하는 상황인지 판단이 잘 안 서네요. 혹시 비슷한 증상을 겪으셨던 분들 중에 부분 보수만으로 효과를 보신 분이 계실까요? 아니면 이참에 전체 교체로 가는 것이 장기적으로 맞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샷시,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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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윈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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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모헤어 삭아서 가루 날리기 시작하면 그때는 답 없더라고요. 저도 부분 보수했다가 결국 다음 해에 전체 교체했습니다. 돈 두 번 들지 말고 그냥 한 번에 가세요.
결국 다시 하셨군요. 혹시 부분 보수 때 어떤 작업을 하셨었나요?
도로변 소음은 유리 두께랑 밀착도가 핵심입니다. 모헤어만 갈아서는 드라마틱한 소음 차단은 어려우실 것 같아요.
창호의 기능 저하는 크게 세 단계로 판별합니다. 우선 모헤어 마모와 실리콘 균열 같은 소모성 부품 상태를 확인하고, 그다음으로 창짝을 닫았을 때 수평과 수직이 맞지 않아 발생하는 유격(틀어짐)이 있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유리 자체의 단열 성능과 두께를 확인하시어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단순 마모라면 보수로 가능하나, 프레임 변형이나 기밀성 상실이 심하다면 전체 교체가 효율적입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유격이 느껴질 정도면 이미 프레임이 내려앉았을 가능성이 커 보여요. 이럴 땐 전문가 불러서 실측부터 제대로 받아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비 오는 날 창틀 주변이 신경 쓰인다고 하셨는데, 혹시 외부 코킹(실리콘) 상태는 확인해보셨나요? 내부 모헤어 문제가 아니라 외벽 쪽 실리콘이 터져서 바람과 습기가 들어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아, 외부 코킹은 생각 못 했네요. 내일 바로 밖에서 확인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유리만 교체하는 건 프레임이 멀쩡할 때나 가능한 이야기더라고요. 웬만하면 전체 견적 받아보시고 예산 맞춰서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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