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올철거하고 새로 세팅했는데 입주 직전에 아랫집 안방 드레스룸 쪽으로 물이 샌다는 연락을 받았어요. 처음엔 당황스러웠는데 확인해보니 젠다이 쪽 양변기 앵글밸브가 찝히면서 누수가 발생했더라고요.
당시에는 설비 업체에서 공사 때문이 아니라고 주장해서 정말 답답했어요. 특히 기존에 있던 젠다이를 그대로 활용하는 선택을 했었는데, 이게 오히려 책임 소재를 불분명하게 만드는 요인이 된 것 같아 아쉬워요.
결국 누수는 잡았지만 매도자분과 업체 사이에서 조율하는 과정이 생각보다 훨씬 힘들더라고요. 철거 전에 누수 흔적이 없었다고 해도 공사 시작 후 2주나 지난 시점이라 증명하기가 참 까다로웠어요.
댓글 7
구***기
앵글밸브 찝히는 경우 종종 있더라고요. 그거 잡으려면 결국 다시 뜯어야 해서 골치 아프셨겠어요.
욕***녀
맞아요. 다 마감된 상태에서 다시 건드리려니까 정말 막막하더라고요.
반***무
기존 젠다이 재활용하신 게 컸을 것 같아요. 저도 비용 아끼려고 고민 중인데 그냥 새로 하는 게 마음 편할까요
욕***녀
저는 돈 좀 아껴보려다 스트레스 더 받은 것 같아요. 웬만하면 새로 하시는 걸 권하고 싶어요.
설***님
업체들이 자기 잘못 아니라고 발뺌하는 경우가 진짜 많죠. 증거 사진 다 찍어두셨는지 모르겠네요.
집***람
아랫집 누수는 정말 무서운 일이에요. 그래도 빨리 발견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셔야 할 것 같아요.
화***드
매도자분 허락받고 공사하시는 건데 누수 터지면 부동산 끼고 해결하는 게 제일 깔끔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