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아파트 샷시 전체 교체 시 유리 사양과 창호 구조를 공간별로 다르게 설정해야 할까요
이번에 20년 넘은 구축 아파트로 이사를 가게 되면서 반셀프 인테리어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집 상태를 보니 창호가 너무 낡아서 부분 교체보다는 전체 교체를 생각 중인데, 견적을 받다 보니 공간마다 사양을 다르게 가져가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현재 제가 고민하는 지점은 외부와 맞닿는 거실 베란다와 각 방의 창문입니다. 여기는 당연히 이중창으로 가고 단열 성능이 높은 로이 유리를 적용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궁금한 점은 로이 유리의 코팅 횟수나 두께를 모든 외창에 동일하게 적용해야 하는지, 아니면 햇빛이 너무 많이 들어오는 남향 거실 쪽만 더 강화된 사양으로 가야 하는지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또한 베란다와 방 사이에 있는 내창의 경우입니다. 여기까지 이중창이나 고사양 유리를 쓰기에는 비용 부담이 크고 공간도 좁아 보일 것 같습니다. 일반 복층유리나 단창으로 충분할지, 아니면 겨울철 결로 예방을 위해 여기서도 어느 정도 사양을 높여야 할지 고민입니다.
정리하자면 첫째로 외창의 로이 유리 적용 범위를 일괄적으로 갈지 공간별로 차등을 둘지, 둘째로 내창은 일반 복층유리로 타협해도 무리가 없을지가 가장 궁금합니다. 직접 샷시 전체 교체를 진행해보신 분들의 경험 섞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샷시,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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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0
외창은 무조건 투자하시는 게 맞습니다. 로이 유리는 다다익선이라 생각하시고, 특히 북향이나 외풍 심한 곳은 더 신경 쓰세요.
역시 외창에 집중하는 게 답이겠네요. 혹시 로이 유리를 썼을 때 실내가 너무 어두워지지는 않을까요?
내창까지 이중창으로 하시면 정말 따뜻하긴 한데, 개방감이 확 줄어듭니다. 보통은 내창 일반 복층유리로 많이 가시더라고요.
단순히 유리 사양뿐만 아니라 창틀 하단의 수평이나 기밀성 보완 부자재가 들어가는지도 꼭 확인해보세요. 유리가 좋아도 틈새 바람 있으면 소용없습니다.
아, 부자재 부분은 생각 못 했네요. 견적서 볼 때 기밀성 관련 옵션이 있는지 다시 살펴봐야겠습니다.
저는 전 세대 로이 유리로 통일했는데 만족합니다. 비용 차이가 생각보다 크지 않다면 그냥 일괄 적용하시는 게 나중에 후회가 없더라고요.
내창은 단창으로 하셔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다만 방과 베란다 사이라면 결로 방지를 위해 유리 두께 정도는 체크해보세요.
맞아요. 저도 내창은 단창으로 했는데, 거실 쪽만 이중창으로 해서 비용 아꼈던 기억이 납니다.
로이 유리가 열 차단은 좋은데 너무 과하면 오히려 답답할 수 있습니다. 거실과 안방 위주로만 고사양 가시는 걸 추천해요.
전체 교체하실 때 기존 틀까지 다 뜯어내고 하시는 거죠? 그래야 수평 제대로 잡히고 마감이 깔끔하게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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