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벽 크랙 보수 후 내부 곰팡이 벽면을 단순 도배로 마무리해도 괜찮을까요
입주한 지 1년도 안 된 집인데, 최근 장마철에 외벽 쪽 방 한 면에 곰팡이가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 결로인 줄 알았는데 시간이 갈수록 범위가 넓어져서 관리사무소에 요청해 점검을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들었지만, 계속해서 번지는 상태를 항의한 끝에 결국 외부 크랙이 원인이라는 판정을 받았고 최근 외벽 보수 공사를 마친 상태입니다. 이제 내부 복구를 진행해야 하는데 여기서 의견 차이가 생겨 고민입니다.
관리소 측에서는 외부 공사가 끝났으니 곰팡이 제거 후 도배만 새로 해주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가 직접 벽지를 뜯어보니 석고보드 뒷면과 단열재 스티로폼까지 이미 검은 곰팡이가 가득 퍼져 있고, 콘크리트 벽면에는 물이 흘러내린 자국이 선명합니다.
저는 아이들이 어려서 호흡기 건강이 걱정되기 때문에 석고보드와 단열재를 전부 뜯어내고 새로 시공하는 완전 복구를 원하지만, 관리소는 도배업자가 괜찮다고 했다며 단순 도배만 고집하고 있습니다.
지금 제가 고민 중인 선택지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 관리소 제안대로 곰팡이 제거제 처리 후 덧방 도배만 하는 것. 둘째, 오염된 석고보드와 단열재를 모두 철거하고 재시공하는 것. 셋째, 일단 도배만 하고 추후 다시 올라오면 그때 정밀 시공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내부 자재까지 오염된 상황에서 단순 도배만으로 해결이 가능할까요? 아니면 무조건 다 뜯어내야 하는 상황인지 경험 있으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누수, 원인부터 무료로 물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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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종합건설
후기 7개 · 전국
원인을 안 잡고 도배·타일부터 하면 재시공이 돼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2
석고보드에 이미 곰팡이가 폈다면 도배만으로는 절대 안 됩니다. 겉만 가렸다가 나중에 벽지 뚫고 다시 올라와요.
맞아요, 저도 그게 제일 걱정입니다. 특히 아이들이 있어서 더 불안하네요.
누수 피해 복구 시에는 원인 제거 확인 후 내부 건조 상태를 먼저 판별해야 합니다. 석고보드와 단열재는 흡습성이 강해 한 번 오염되면 완전 제거 후 교체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단순 도배는 임시방편일 뿐이며, [철거 -> 항균 처리 -> 단열재 재시공 -> 석고보드 교체 -> 도배] 순으로 진행하시길 권장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관리소는 최대한 비용 적게 들여서 끝내려고 하는 겁니다. 업체 불러서 견적서 제대로 뽑아서 제출하세요.
이미 개별적으로 견적을 받았는데 관리소에서 수용 불가하다고 하네요. 어떻게 설득해야 할까요?
물자국까지 보였다면 내부 습기가 엄청난 상태일 텐데 도배만 하는 건 너무 위험한 선택 같아요.
단열재 스티로폼에 곰팡이가 폈다면 이미 포자지가 집안 전체에 퍼졌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무조건 철거하세요.
동감합니다. 특히 아이들 있는 집이면 더더욱 타협하시면 안 됩니다.
혹시 외벽 공사하고 나서 내부 벽면이 완전히 말랐는지 확인하셨나요? 덜 말랐는데 도배하면 또 핍니다.
겉으로는 말라 보이는데 속까지 말랐는지는 모르겠어요. 그 부분도 확인이 필요하겠죠?
관리소 거래 업체 말 믿지 마세요. 그분들은 대충 덮고 넘어가는 게 일입니다.
석고보드 교체 없이 도배만 하면 나중에 벽지가 들뜨거나 곰팡이 냄새 계속 올라올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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