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후 발견한 타일 들뜸과 네트워크 단자 불량, 부분 재시공 요청이 가능할까요

먼***루

반셀프로 진행하면서 나름대로 꼼꼼히 챙겼다고 생각했는데, 입주 후 살다 보니 예상치 못한 문제들이 계속 터져서 고민입니다.

가장 스트레스인 건 타일이에요. 욕실과 주방 쪽 타일을 손으로 톡톡 두드려보니 텅 빈 소리가 나는 곳이 꽤 많습니다. 시공 당시에는 몰랐는데 지금 보니 일부 구간은 라인이 미세하게 틀어져 있고, 자세히 보면 타일 표면에 찍힌 듯한 자국이나 메지 사이에 작은 철심 같은 이물질이 박혀 있는 게 보여요. 특히 아이가 있는 집이라 메지 쪽 날카로운 부분이 가장 걱정됩니다.

전기 쪽도 문제입니다. 방마다 랜선 단자를 새로 만들었는데, 막상 연결해보니 인터넷이 안 됩니다. 기사님을 불렀더니 허브 문제일 수도 있고 끝단 핀 작업이 제대로 안 된 것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통신사 기사님은 이건 설비 영역이라 직접 해결해줄 수 없으니 시공자를 다시 불러야 한다고 하십니다.

여기에 콘센트 일부가 너무 깊게 매립되었는지, 머리가 두꺼운 멀티탭이나 어댑터는 끝까지 안 꼽히고 헐거워서 자꾸 빠집니다. 에어컨 배관 쪽에서도 미세하게 물이 비치는 증상이 있어 아래층에 민원이 들어올까 봐 조마조마한 상태입니다.

지금 상황에서 제가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요?

첫째, 시공자에게 연락해 타일 들뜸과 전기 단자 마감 불량에 대해 전체적인 AS를 요청하고 부분 재시공을 받는 것. 둘째, 타일은 안전상 위험한 메지 부분만 수정하고 나머지는 감수하되, 전기와 누수 가능성 있는 배관 문제만 우선적으로 해결하는 것. 셋째, 이미 마감이 끝난 상태라 뜯어내면 일이 커지니 사설 보수 업체를 통해 부분 수리만 진행하는 것.

현실적으로 어느 정도까지 보상을 요구하거나 수정을 요청하는 것이 맞는지 궁금합니다.

타일/욕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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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계 교수

후기 14개 · 서울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2

초***집8/14

타일 텅텅 소리는 정말 골치 아프죠. 단순 기포일 수도 있지만 나중에 한꺼번에 터져 나오면 답 없습니다. 가급적이면 지금 다 잡으세요.

수***명8/14

랜선 핀 작업 안 된 건 명백한 시공 미스네요. 이건 단순 설정 문제가 아니라 물리적인 마감 누락이라 무조건 재작업 요청하셔야 합니다.

먼***루8/14

맞아요, 기사님도 핀 작업이 안 되어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이 부분은 강하게 말씀드려야겠죠?

누***람8/14

에어컨 누수는 절대 그냥 넘기시면 안 됩니다. 아래층 천장 젖기 시작하면 보상 비용이 수리비의 몇 배로 뜁니다. 최우선으로 확인하세요.

하***지8/14

콘센트 깊이 문제는 생각보다 흔한데, 쓰다 보면 정말 불편합니다. 특히 고전력 제품 쓸 때 접촉 불량 나면 위험할 수 있어요.

꼼***수8/14

메지에 철심 박힌 건 시공 중에 도구가 떨어졌거나 자재 파편이 들어간 것 같네요. 아이들 손 다칠 수 있으니 그 부분은 꼭 제거 요청하세요.

반***무8/14

타일 라인 틀어진 건 사실 살다 보면 적응되는데, 들뜸 현상은 안전 문제라 타협하시면 안 될 것 같습니다.

단***고8/14

부분 재시공 요청하시되, 시공자가 '원래 그렇다'라고 변명할 가능성이 큽니다. 증거 사진이랑 영상 최대한 많이 찍어두세요.

먼***루8/14

이미 사진은 다 찍어뒀습니다. 리스트 만들어서 한꺼번에 요청하려고요.

나***솔8/14

사설 업체 부르면 비용이 이중으로 듭니다. 일단 원시공자에게 책임 물으시고, 도저히 안 되겠다 싶을 때 다른 대안을 찾으세요.

물***심8/14

누수 보험 가입되어 있으신가요? 만약 되어 있다면 다행이지만, 아니면 지금 당장 배관 점검부터 받으시는 게 상책입니다.

인***민8/14

랜선 문제는 허브 교체 전에 반드시 단자함 쪽 핀 작업부터 확인하세요. 허브 바꿔도 안 될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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