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층 빗물 누수 반복될 때 단순 실리콘 보수와 구조체 인젝션 공법 중 어떤 선택이 맞을까요
아파트 탑층에 거주 중인데, 매년 장마철이나 비가 많이 오는 날이면 옥탑방 천장과 안방 천장에 물이 스며드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틈새 문제라고 생각해서 제가 직접 실리콘을 바르고, 저렴한 업체 불러서 부분적으로 방수 처리를 몇 차례 진행했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보수를 해도 비가 오면 또 다른 곳에서 물이 새거나, 심지어 이전에 막았던 곳 주변으로 다시 습기가 올라온다는 점입니다. 특히 당황스러운 건 옥탑방에서 유입된 물이 내부 구조체를 타고 내려와서 정작 피해는 아래층 안방 천장에서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물이 떨어지는 지점이 실제 유입 경로가 아니라는 말을 듣고 정말 막막해졌습니다.
관리사무소에 요청해도 뚜렷한 원인을 못 찾겠다는 답변만 돌아오고, 이제는 단순 보수로는 해결이 안 될 것 같아 제대로 된 공사를 고민 중입니다. 현재 제가 알아본 선택지는 세 가지 정도입니다.
첫째는 지붕 마감재인 슁글의 손상 부위를 전면적으로 정리하고 방수제를 다시 도포하는 방식, 둘째는 콘크리트 내부 균열에 직접 방수재를 주입하는 인젝션 공법을 적용하는 것, 마지막으로는 실내 천장 쪽에서 물길을 차단하는 배면차수공법을 병행하는 것입니다.
부분 보수를 반복하다 보니 비용은 비용대로 쓰고 스트레스가 너무 큽니다. 단순히 겉면을 막는 방식과 구조체 내부를 채우는 방식 중 어떤 방향으로 접근해야 재발을 막을 수 있을까요?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누수, 원인부터 무료로 물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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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7개 · 전국
원인을 안 잡고 도배·타일부터 하면 재시공이 돼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0
탑층 누수는 정말 답이 없죠. 겉에 실리콘만 바르는 건 임시방편일 뿐이라 결국 내부 균열을 잡아야 합니다. 인젝션 공법 고려해보세요.
인젝션 공법이 비용 부담은 좀 더 크다고 하는데, 그래도 확실히 효과가 있을까요?
물길이 이동한다는 게 핵심이네요. 유입 지점과 누수 지점이 다르다면 웬만한 부분 보수로는 절대 못 잡습니다. 정밀 진단부터 다시 받으세요.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 슁글 쪽 마감이 들떠 있으면 바람 동반한 비에 그대로 다 들어옵니다. 지붕 상태부터 제대로 점검하시는 게 우선일 듯해요.
배면차수공법까지 생각하신다면 이미 상황이 꽤 심각하신 것 같네요. 외부 방수가 기본이고 내부 차수는 최후의 수단으로 보시는 게 맞습니다.
관리실에서 포기했다면 개인이 해결해야 하는데, 저렴한 업체 여러 번 부르는 것보다 비용이 들더라도 전문 장비 갖춘 곳에서 원인 파악부터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누수 잡고 나서 천장 석고보드랑 단열재 다 젖었을 텐데, 그것까지 같이 교체 계획 세우셔야 합니다. 안 그러면 나중에 곰팡이 올라와요.
아, 단열재 부분은 생각 못 했네요. 누수 공사 후에 내부 마감까지 같이 고려해야겠군요. 감사합니다.
인젝션 작업할 때 어느 범위까지 충전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시공 범위 협의하실 때 꼼꼼하게 확인하세요.
글 읽어보니 정말 스트레스 받으시겠어요. 저도 작년에 비슷한 일로 고생했는데 결국 원인을 정확히 찾는 게 공사비 아끼는 지름길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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