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키 계약 중 샷시만 따로 분리발주해서 비용 줄이는 게 현실적으로 가능할까요
이번에 구축 아파트로 이사하면서 전체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턴키 업체와 계약해서 믿고 맡기려고 하는데, 견적서를 받아보니 샷시 교체 비용이 생각보다 너무 높게 잡혀서 고민이 많습니다.
집 전체 창호를 다 바꿔야 하는 상황이라 틀 개수가 꽤 많은데, 턴키 업체에서 제시한 금액과 제가 따로 알아본 브랜드 직영 시공 단가 사이에 차이가 꽤 납니다. 아마 중간 마진이나 관리비가 포함되어서 그렇겠지만, 이 부분만 따로 분리발주를 해서 예산을 아끼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걱정되는 점은 시공 품질과 책임 소재입니다. 샷시는 수직과 수평이 제대로 맞아야 나중에 목공 마감이나 도배가 깔끔하게 나온다고 들었습니다. 만약 제가 따로 업체를 섭외해서 진행했는데, 창틀 수평이 안 맞아서 후속 공정에서 문제가 생기면 턴키 업체에서는 본인들 책임이 아니라고 할 것 같습니다.
현재 제가 고민 중인 선택지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는 그냥 마음 편하게 턴키 업체에 맡기고 마감 책임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것, 둘째는 브랜드 직영 시공팀을 통해 분리발주하고 비용을 대폭 절감하는 것, 셋째는 턴키 업체와 협의해서 자재 스펙은 유지하되 단가 조정을 요청해보는 것입니다.
반셀프나 턴키 진행하시면서 샷시만 따로 발주해 보신 분들이 계실까요. 비용 절감 효과가 확실한지, 그리고 시공팀과 인테리어 업체 간의 일정 조율이나 마감 책임 문제는 어떻게 해결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샷시,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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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윈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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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분리발주 하면 비용은 확실히 줄어들지만, 소통 비용이 생각보다 큽니다. 특히 목공 들어가기 전에 수평 제대로 안 잡혀 있으면 나중에 몰딩 뜰 때 정말 스트레스 받으실 거예요.
역시 마감 문제가 제일 걱정이네요. 혹시 분리발주 하셨을 때 시공팀에게 특별히 요청하신 체크리스트가 있었나요?
저는 샷시만 따로 진행했습니다. 브랜드 본사 시공팀으로 부르니까 품질은 만족스러웠고 비용도 수백만 원 아꼈어요. 다만 일정을 아주 타이트하게 잡아야 해서 신경 많이 썼습니다.
턴키 업체에 다른 곳 견적서를 보여주면서 단가 조정을 요청해 보세요. 어느 정도 합리적인 선까지는 맞춰주는 경우도 많더라고요.
분리발주 하실 거면 턴키 업체 소장님께 미리 양해를 구하고, 시공 당일에 소장님이 현장에서 수평 확인을 같이 해주실 수 있는지 협의하는 게 가장 안전합니다.
맞습니다. 소장님 입장에서는 남이 시공한 거 책임지기 싫어하시니, 미리 합의된 범위까지만 확인해 주시기로 약속하는 게 중요해요.
저는 턴키로 다 했는데 나중에 보니 너무 비싸게 준 것 같아 후회 중입니다. 차라리 공부 좀 더 해서 분리발주 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본사 직영이면 AS는 확실하니까 괜찮지 않을까요? 턴키 업체가 대리점을 통하는 거라면 가격 차이가 더 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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