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두 곳을 한꺼번에 손봐야 해서 처음엔 그냥 편하게 업체에 맡기려고 했어요. 근데 상담받으러 간 곳마다 화장실 하나당 기본 1000만원부터 부르더라고요. 생각했던 예산보다 너무 높아서 당황스러웠고, 심지어 같은 업체인데도 하루 만에 견적이 200만원 가까이 차이 나는 걸 보고 그냥 믿고 맡기기엔 좀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제가 원하는 조건만 딱 정해서 다시 알아봤어요. 올 철거하고 방수부터 제대로 잡고, 타일은 600각 베이지톤 포세린으로 가되 비싼 브랜드보다는 가성비 좋은 저가형 자재로 맞추기로 했거든요. 젠다이 설치까지 포함해서 언니네 집처럼 깔끔하기만 하면 충분하겠더라고요.
한 곳은 거주 중에 공사를 해야 하고 다른 한 곳은 공실이라 일정 잡기가 까다로웠어요. 특히 제가 곧 출산 예정이라 몸이 무거워서 입주민 동의서를 직접 받으러 다닐 상황이 안 되더라고요. 이 부분은 업체에 대행을 맡겨야 할지, 비용은 얼마나 추가될지 따로 확인해보고 결정하려고 해요.
댓글 5
구*맘
동의서 대행 비용은 보통 업체마다 다른데 몇십만 원 선에서 해결되더라고요. 만삭이신데 무리하지 마시고 꼭 업체에 요청하세요.
예***기
맞아요, 진짜 움직이는 게 너무 힘들어서 대행 맡기는 쪽으로 마음 기울이고 있어요.
포***아
600각 포세린 타일로 가시면 확실히 호텔 느낌 나고 넓어 보여요. 저가형이라도 베이지톤이면 분위기 충분히 살더라고요.
반***무
하루 만에 견적이 그렇게 바뀌는 곳은 진짜 거르셔야 해요. 나중에 추가금 파티 열릴 가능성이 높거든요.
예***기
저도 그 부분 때문에 너무 놀라서 다른 곳 더 알아보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