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에어컨 천장 누수, 물 떨어지는 곳만 때우면 될까요 아니면 전체 점검이 필요할까요
입주한 지 3년 정도 된 아파트인데, 최근 거실 에어컨을 틀 때마다 커튼박스 쪽 천장에서 물이 한 방울씩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 결로인 줄 알고 닦아내며 버텼는데, 이제는 벽지에 얼룩이 생길 정도로 증상이 심해졌습니다.
급한 마음에 에어컨 설치 업체에 연락해 점검을 받았고, 거실 쪽 배관 일부를 수정하고 도배지를 다시 붙였습니다. 그런데 며칠 뒤 이번에는 전혀 다른 위치인 TV 쪽 천장에서 물이 비치기 시작하더군요. 당황스러워서 다시 업체를 불렀더니 거기까지 또 타공해서 수리를 했습니다.
그런데 어제는 안방 에어컨 주변에서도 미세하게 습기가 올라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한 곳을 고치면 다른 곳에서 터지는 상황이라, 단순히 눈에 보이는 누수 지점만 부분적으로 수리하는 게 맞는 건지 의문이 듭니다.
지금 제가 고민 중인 선택지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는 물이 새는 지점이 발견될 때마다 그때그때 부분 보수를 하는 것, 둘째는 천장 내부 배관 전체를 내시경으로 전수 조사해서 원인을 한 번에 잡는 것, 셋째는 아예 드레인 배관 전체를 새로 교체하는 것입니다.
부분 수리를 반복하자니 천장에 구멍만 계속 늘어나고 도배 비용도 이중으로 들어서 스트레스가 큽니다. 혹시 저처럼 여러 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누수가 발생했던 경험 있으신 분 계실까요? 어떤 방식으로 접근해야 가장 확실하게 해결할 수 있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누수, 원인부터 무료로 물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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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종합건설
후기 7개 · 전국
원인을 안 잡고 도배·타일부터 하면 재시공이 돼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 물 떨어지는 곳이랑 실제 새는 곳이 완전히 다른 경우가 많더라고요. 부분 수리만 하다가 결국 천장 다 뜯어냈던 기억이 납니다.
맞아요, 저도 지금 그 부분이 제일 걱정입니다. 원인이 다른 곳에 있을 가능성이 높겠죠?
시스템에어컨 누수는 드레인 배관의 구배(기울기) 불량이나 연결부 결함이 주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물이 흐르는 경로를 따라 이동하다가 가장 낮은 지점이나 틈새에서 떨어지기 때문에, 단순히 낙수 지점만 보수하면 다른 취약 지점에서 다시 누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내시경 카메라로 배관 전 구간의 기울기와 이물질 적체 여부를 먼저 확인하시고, 통수 테스트를 통해 최종 배수 상태를 검증하는 순서로 진행하시길 권장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내시경 장비 제대로 갖춘 업체인지 꼭 확인하세요. 그냥 눈대중으로 보고 석고 뚫는 곳은 피하셔야 합니다.
안방까지 번졌다면 배관 설계 자체가 잘못되었을 가능성이 커 보이네요. 전체 점검 쪽으로 가시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로울 것 같습니다.
부분 보수 세 번 하셨으면 이미 비용이 꽤 나왔을 텐데, 차라리 제대로 된 진단 한 번 받고 확실히 끝내시는 게 돈 아끼는 길입니다.
안 그래도 부분 수리비가 계속 추가되니 너무 허탈하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통수 테스트는 얼마나 오래 하셨나요? 짧게 해서는 안 나오고 한참 틀어놔야 새는 경우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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