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올철거 후 600각 타일과 졸리컷 시공, 반셀프로 진행할 때의 리스크와 판단 기준
이번에 욕실 두 곳을 완전히 뜯어내고 새로 꾸미려고 계획 중입니다. 단순히 덧방으로 끝내지 않고 방수층부터 다시 잡는 올철거를 생각하고 있어요. 거실 욕실은 호텔 느낌이 나도록 600각 포세린 타일에 탑볼 세면대를 설치하고 싶고, 안방 욕실은 조금 더 심플하게 가되 두 곳 모두 모서리 부분을 졸리컷으로 마감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막상 계획을 짜다 보니 걱정되는 부분이 많아졌습니다. 600각 타일은 일반 작은 타일보다 시공 난이도가 높다고 들었고, 특히 졸리컷은 정교한 가공이 필요해서 숙련도가 낮은 작업자를 만났을 때 이가 나가거나 라인이 안 맞을 확률이 크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직접 자재를 다 구매하고 공정별로 사람을 부르는 반셀프 방식으로 진행하려는데, 이 정도 난이도의 시공을 개인이 컨트롤할 수 있을지 확신이 서질 않습니다.
현재 고민 중인 선택지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는 타일과 방수, 졸리컷 가공까지 한 팀에게 통으로 맡기는 방식이고, 둘째는 제가 자재를 모두 선정해 구매한 뒤 시공비만 지불하는 완전한 반셀프 방식, 셋째는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졸리컷 대신 알루미늄 조이너나 코너비를 사용하는 타협안입니다.
방수부터 폐기물 처리까지 한 번에 해결하면서도 마감 퀄리티를 잡으려면 어떤 선택이 가장 합리적일까요. 특히 600각과 졸리컷 조합을 반셀프로 진행해 보신 분들이 계신다면, 작업자 선정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나 주의점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타일/욕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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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계 교수
후기 14개 · 서울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졸리컷은 정말 작업자 숙련도 차이가 극명해요. 삐뚤빼뚤하게 나오면 수정이 안 돼서 타일을 통째로 갈아야 하거든요. 웬만하면 포트폴리오에서 졸리컷 마감 사진을 아주 자세히 확인하고 결정하세요.
맞아요, 그래서 포트폴리오를 보고 있는데 사진으로는 다 예뻐 보여서 구분이 어렵더라고요. 혹시 확인하실 때 팁이 있을까요?
올철거 후 방수와 600각 졸리컷 시공을 계획하신다면 다음 순서로 판별하시길 권장합니다. 우선 해당 작업팀이 대형 타일 전용 커팅기와 그라인더 가공 경험이 풍부한지 확인하십시오. 그다음으로 방수 공정 후 양생 기간을 충분히 확보하는 스케줄인지 체크해야 합니다. 특히 졸리컷은 현장 가공 시 파손 위험이 크므로 여분 타일을 넉넉히 준비하시는 것이 실무적인 해결책입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저도 600각으로 했는데 자재 직접 구매하시는 거 비추합니다. 타일 로스분 계산 잘못하면 중간에 모자라서 공사 중단될 수도 있고, 파손 시 책임 소재가 불분명해져요.
탑볼 세면대 설치하시려면 하부장 수평이랑 배수관 위치 잡는 게 생각보다 까다롭습니다. 타일 작업자분과 설비 작업자분이 소통이 잘 되는 팀인지 꼭 확인하세요.
맞습니다. 특히 600각은 구배 잡기가 더 어려워서 물 빠짐 테스트 제대로 안 하면 나중에 정말 고생합니다.
저는 그냥 코너비 썼는데 생각보다 깔끔하고 관리하기 편하더라고요. 졸리컷의 심미성도 좋지만 실용성과 비용 생각하시면 타협안도 나쁘지 않은 선택 같습니다.
방수부터 폐기물까지 턴키로 맡기시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 반셀프로 하다가 방수 문제 생기면 책임 소재 따지느라 정말 힘들어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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