샷시 전체 교체 없이 모헤어와 풍지판만 갈아도 외풍과 벌레 차단이 될까요
이번에 15년 넘은 구축 아파트로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전체 리모델링을 계획 중인데 예산 문제로 샷시 전체 교체는 포기하고 필름 작업만 하기로 했어요. 그런데 막상 창문을 열어보니 털 같은 모헤어가 다 삭아서 가루가 날리고, 틈새가 너무 벌어져 있더라고요.
우선 급한 대로 다이소에서 물구멍 방충망 스티커를 사서 붙여봤는데도 작은 날벌레들이 계속 들어옵니다. 거실 큰 창 쪽은 바람이 숭숭 들어오는 게 느껴질 정도라 이대로 입주하면 겨울에 고생할 것 같아 걱정입니다.
지금 제가 생각하는 선택지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는 전문 업체에 맡겨서 모든 창문의 모헤어와 풍지판을 전체 교체하고 방충망까지 미세망으로 바꾸는 방법, 둘째는 상태가 심한 거실과 안방 창문만 부분적으로 보수하는 방법, 셋째는 그냥 제가 직접 모헤어를 구매해서 셀프로 붙여보는 방법입니다.
문제는 모헤어 교체를 하려면 창문을 다 탈거해야 한다고 들었는데, 이게 단순 소모품 교체 수준인지 아니면 거의 반쯤 샷시를 새로 하는 것만큼의 효과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특히 풍지판이라는 걸 갈아주면 외풍 차단에 정말 유의미한 차이가 있을까요? 직접 경험해보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샷시,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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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윈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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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모헤어 가루 진짜 무시 못 합니다. 저도 구축 들어갈 때 그냥 뒀다가 청소해도 계속 검은 가루 날려서 결국 다 갈았어요. 전체 교체 추천합니다.
가루가 그렇게 많이 날리나요? 단순한 노후화인 줄 알았는데 호흡기에도 안 좋겠네요.
셀프로 도전하시려는 건 비추합니다. 창문 탈거하는 게 생각보다 위험하고, 규격에 맞는 모헤어 찾는 것도 일이라 전문가 부르시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
역시 탈거 과정이 관건이군요. 무거운 창문을 직접 들다가 사고 날까 봐 걱정이긴 했습니다.
모헤어의 마모 상태와 풍지판 유무에 따라 외풍 유입량이 크게 달라집니다. 우선 창문을 닫았을 때 빛이 새어 들어오는 틈새가 있는지 확인하시고, 모헤어를 손으로 만졌을 때 털이 쉽게 빠지는지 판별하십시오. 보수 순서는 [창문 탈거 -> 기존 모헤어 제거 및 청소 -> 규격 모헤어 삽입 -> 풍지판 설치 -> 미세 방충망 교체] 순으로 진행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풍지판 제대로 달면 체감상 훨씬 조용해지고 바람도 덜 들어옵니다. 다만 방충망은 꼭 미세망으로 하세요. 일반 망으로는 요즘 작은 벌레들 못 막습니다.
맞아요. 저도 풍지판이랑 모헤어 같이 갈았는데 확실히 외풍 잡히더라고요. 가성비 최고의 선택인 것 같습니다.
부분 보수보다는 전체 교체를 권합니다. 한두 군데 갈면 나머지 낡은 곳으로 바람이 다 몰려서 결국 나중에 또 하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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