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도 후 잔금 전 발생한 누수, 에어컨 문제인지 결로인지 판단 기준이 궁금합니다
집을 매도하고 매수자가 입주한 지 3주 정도 되었습니다. 아직 잔금 지급일이 일주일 정도 남은 상황인데요. 부동산을 통해 듣기로는 매수자가 입주 후 3주 동안 에어컨 4대를 거의 끄지 않고 풀가동했다고 합니다. 그 기간 동안 비는 오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안방 벽면에서 누수 흔적이 발견되어 연락을 받았습니다. 관리실에서는 에어컨 배관을 확인해보라고 권유하더군요. 에어컨 시공한 지는 2년 되었고, 제가 거주하는 동안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저는 매수자처럼 24시간 풀가동하며 지낸 적이 없었거든요.
시공업체에 연락하니 배관 경로가 아니라 관련이 없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 거실 실내기 주변과 작은방 샷시 아래에서 추가로 물 흔적이 발견되었습니다. 다시 문의하니 거실은 하자가 맞으니 제조사 서비스센터에 접수하라고 하여 현재 방문 일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매수자가 휴가를 다녀오느라 며칠간 에어컨을 껐더니, 돌아와 보니 벽이 말라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시공업체에서는 거실 외에 안방과 작은방은 전혀 관련이 없다며 선을 긋고 방문조차 거부하고 있습니다.
매수자는 잔금 전이니 무조건 매도인인 제가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하라는 입장입니다. 저도 최선을 다하고 싶지만 판단이 어렵습니다. 누수 탐지 업체에 문의했더니 거실 에어컨 수리를 먼저 마친 뒤에 다시 연락달라고 하네요.
거실은 제조사에서 해결해주겠지만, 안방과 작은방 문제는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요. 만약 검사 결과 결로로 판정된다면 이 부분까지 매도인이 책임지고 도배를 해줘야 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누수, 원인부터 무료로 물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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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종합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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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을 안 잡고 도배·타일부터 하면 재시공이 돼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6
에어컨을 껐을 때 벽이 말랐다면 배관이나 응축수 문제일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결로라면 날씨 영향이 컸을 텐데 비가 안 왔다고 하시니 더 의심됩니다.
저도 그 부분이 의심되는데, 시공업체에서는 거실 빼고는 자기들 책임이 아니라고만 하니 답답하네요.
잔금 전이라 매수자분이 예민하신 것 같아요. 일단 제조사 기사님 오셨을 때 안방이랑 작은방 상태도 같이 봐달라고 요청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누수 원인 판별은 순서가 중요합니다. 우선 제조사 AS를 통해 실내기 자체 결함이나 드레인 호스 막힘 여부를 먼저 확인하십시오. 그 후에도 증상이 반복된다면 전문 누수 탐지 업체를 통해 배관 압력 검사를 진행하여 매립 배관의 누수 여부를 가려내야 합니다. 결로 여부는 벽면의 습도 측정과 온도 차 분석이 필요하므로 전문가의 진단서가 있어야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할 수 있습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결로 판정 시 도배 책임은 계약서의 특약 사항이나 지역 관례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보통은 중대 하자가 아니면 협의로 진행하시더라고요.
시공업체가 방문을 거부하는 건 정말 너무하네요. 거실 하자가 확정되면 그걸 근거로 다른 방들도 같이 점검해달라고 강하게 요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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