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1200x600 대형 타일 시공 시 줄눈 최소화와 단차 설정 고민
이번에 반턴키로 욕실 리모델링을 진행하면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이 타일입니다. 좁은 욕실을 최대한 넓어 보이게 하고 싶어서 1200 x 600 포세린 타일을 세로로 시공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호텔 같은 느낌이 나서 만족스럽지만, 시공 과정에서 몇 가지 결정했던 부분들에 대해 확신이 서지 않아 질문 남깁니다.
우선 유가 주변 마감인데요. 보통은 타일을 쪼개서 물이 흐르는 경사(구배)를 잡는 게 일반적이라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시각적으로 줄눈이 최대한 없길 원해서, 약간의 구배를 포기하는 대신 줄눈 개수를 줄여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다행히 물 웅덩이가 생기지는 않았는데, 이렇게 줄눈을 최소화한 시공이 장기적으로 문제가 없을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안방 욕실을 건식으로 사용할 계획이라 샤워 부스 쪽에 단차를 주어 바닥을 더 낮게 시공했습니다. 물이 밖으로 넘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인데, 원래는 대리석 턱을 넣을까 고민하다가 업체 추천으로 단차 시공을 선택했습니다. 별도 비용 없이 깔끔하게 나왔는데, 실제 건식으로 쓰시는 분들 중에서 대리석 턱보다 단차 시공이 더 효율적이었는지 경험담을 듣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변기 교체 건입니다. 문 열리는 방향을 바꾸면서 내부 폭이 좁아져서, 물 저장통이 없는 직수형 변기를 설치했습니다. 디자인은 예쁘지만 다른 곳에서 물을 쓰면 수압이 약해져서 내려가는 힘이 부족한 경우가 종종 발생하네요. 혹시 직수형 변기 사용하시면서 수압 문제를 해결하신 분이 계실까요?
타일/욕실,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글 공정에서 골라봤어요
타일계 교수
후기 14개 · 서울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2
구배를 어느 정도 포기하셨다고 했는데, 샤워 후에 물이 빠지는 속도는 괜찮으신가요?
네, 다행히 물이 고이는 곳 없이 잘 빠지긴 합니다. 다만 나중에 혹시라도 문제가 될까 봐 걱정돼서요.
저도 단차 시공 했는데 대리석 턱보다 훨씬 깔끔해요. 발 걸릴 일도 없고 시각적으로 덜 끊겨 보여서 추천합니다.
역시 단차로 하길 잘했네요. 의견 감사합니다!
대형 타일 시공 시 줄눈 최소화는 심미적으로 우수하지만, 배수구 주변 구배 확인이 필수적입니다. 먼저 수평계를 통해 물이 고이는 지점이 있는지 확인하시고, 직수형 변기의 경우 세대 내 기본 수압 자체가 낮은지 혹은 제품 특성인지 판별하기 위해 다른 수전의 수압을 먼저 체크해 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직수형은 예쁘긴 한데 수압 예민하신 분들에겐 비추입니다. 저도 썼다가 결국 다시 탱크형으로 바꿨어요.
아이고, 결국 다시 바꾸셨군요. 수압 문제가 생각보다 크네요.
1200각 세로 시공 진짜 예쁘죠. 저도 그렇게 했는데 층고가 훨씬 높아 보여서 만족 중입니다.
줄눈 적게 잡으신 거 사진으로 보면 정말 시원해 보일 것 같아요. 시공자분이 숙련된 분이셨나 보네요.
단차 시공 비용이 정말 따로 안 들었나요? 저희 집은 추가금 달라고 하던데 신기하네요.
업체마다 기준이 달라서 그럴 거예요. 보통은 추가금이 붙는 경우가 많긴 하더라고요.
직수형 변기 수압 문제는 감압 밸브 조절로 어느 정도 해결 가능할 수도 있으니 한번 알아보세요.
타일/욕실 최신 글
같은 공정의 질문과 경험을 최신순으로 모았어요.
- 욕실 타일 오시공과 요청사항 누락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잔금 지급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욕실 바닥 줄눈 오염으로 인한 전체 덧방과 바닥만 덧방 사이의 선택 고민
- 준신축 아파트 욕실 공사 시 덧방 대신 올철거를 선택하는 판단 기준 질문
- 반셀프 공사 후 욕실 배관 누수와 콘센트 마감 불량 판단 질문
- 600각 포세린 타일과 졸리컷 시공 시 업체 선정과 비대면 진행 판단 기준
타일/욕실 시공 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인테리어 사례
후기 많은 타일/욕실 업체
후기 개수·내용 그대로 보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