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칭 플랫폼으로 욕실 공정 섭외 시 업체 규모와 리뷰 확인 기준 질문
이번에 반셀프로 욕실 공사를 진행하면서 매칭 플랫폼을 통해 업체를 섭외했는데, 생각보다 문제가 많아서 고민입니다.
가장 먼저 겪은 문제는 보양 작업이었습니다. 기본적인 보양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작업이 진행되었고, 이 과정에서 집안 곳곳에 오염이 생겼습니다. 또한 시공자분의 태도 문제도 있었는데, 작업 환경이 덥다는 이유로 본인의 배우자와 전화하며 저에게 들리도록 불평을 쏟아내는 상황을 겪었습니다. 소비자가 편의를 제공하지 않았다고 해서 현장에서 그런 식으로 반응하는 것이 일반적인 상황인지 모르겠습니다.
무엇보다 공정 기간을 맞추지 못해 일정이 계속 밀렸습니다. 알고 보니 업체라고 생각하고 계약했는데 사실상 혼자서 모든 일을 처리하는 1인 작업자였습니다. 욕실 공정의 특성상 혼자서는 정해진 기간 내에 마무리가 어렵다는 점을 간과한 제 잘못이 크지만, 플랫폼의 이름만 믿고 덥석 계약한 것이 후회됩니다.
이제 와서 다시 보니 제가 리뷰를 너무 단순하게 확인했습니다. 전체적인 별점만 봤지, 제가 진행하려던 철거와 방수 관련 구체적인 리뷰가 있는지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남은 공정에서 업체를 추가로 섭외해야 하는데, 리뷰 개수가 적은 업체는 무조건 피해야 하는지, 그리고 1인 업체와 팀 단위 업체를 구분할 수 있는 확실한 판단 기준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타일/욕실,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글 공정에서 골라봤어요
타일계 교수
후기 14개 · 서울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0
리뷰 개수보다 중요한 게 내용인 것 같아요. 특히 방수처럼 하자 나면 큰 공정은 실제 시공 사례가 구체적으로 적혀 있는지 보셔야 합니다.
맞아요. 저도 그냥 별점 높고 친절하다는 말만 믿었는데, 정작 방수 시공 후기가 하나도 없더라고요.
보양 안 하는 곳은 정말 위험하죠. 나중에 청소비가 더 나올 수도 있어요.
1인 업체인지 팀 단위인지 견적 단계에서 물어보셨나요? 보통 인원 구성을 미리 확인하는 게 안전하더라고요.
작업자 태도 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으셨겠네요. 기본 매너가 없는 곳은 시공 퀄리티도 의심해봐야 합니다.
동감합니다. 현장에서 소통 안 되고 감정적으로 나오는 분들은 나중에 하자 보수 요청할 때도 힘들 가능성이 높아요.
리뷰가 너무 적으면 포트폴리오를 따로 요청해서 확인해보세요. 플랫폼 밖에서 활동하는 고수분들도 계시니까요.
욕실은 철거부터 타일, 도기 설치까지 공정이 엮여 있어서 혼자 하시면 무조건 펑크 날 확률이 높습니다.
방수 리뷰 확인하시라는 조언에 공감합니다. 겉보기에 예쁜 타일 리뷰보다 누수 없었다는 리뷰가 훨씬 가치 있어요.
플랫폼 매칭 시에도 상세 공정표와 인원 구성, 보양 범위 등을 명시한 간단한 계약서를 쓰시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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