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그친 뒤에도 계속되는 샷시 나사 쪽 물떨어짐, 외부 코킹 문제일까요
몇 년 전부터 비가 오고 나면 샷시 위쪽 고정 나사 부분에서 물이 뚝뚝 떨어지는 증상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그냥 닦아내면 그만이라고 생각해서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올해는 비가 유독 많이 와서 그런지 상황이 심해졌습니다.
이상한 점은 비가 내리는 도중에는 괜찮다가, 오히려 비가 그친 뒤에 물떨어짐이 심해진다는 것입니다. 거실 확장을 하면서 샷시 주변을 목공으로 마감했는데, 이제는 그 부분이 전부 갈라지고 있습니다. 물이 내부로 스며든 것 같습니다.
관리사무소에 문의하니 저희 집 샷시 외부 실리콘 코킹 문제인 것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물떨어짐이 멈추면 외부 작업을 하려고 했는데, 비가 그치고 2주가 지난 지금까지도 계속 물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비가 원인이 아닌 건지 의문이 듭니다. 20년 정도 된 아파트라 노후화된 탓인지, 윗집이 많아서 그런 건지 모르겠네요.
현재 관리인분께서 샷시 실리콘을 뜯어내신 상태라, 나사 쪽으로만 떨어지던 물이 이제는 물꼬가 튼 것처럼 더 많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누수를 잡을 수 있을까요? 순서상 저희 집부터 손보는 게 맞는지, 아니면 내부 벽을 뜯어내고 다시 작업을 해야 하는 건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누수, 원인부터 무료로 물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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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을 안 잡고 도배·타일부터 하면 재시공이 돼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2
비가 그치고 2주 동안이나 계속 떨어진다면 단순 코킹 문제는 아닐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윗집 배관 문제일 가능성도 확인해보셨나요?
관리사무소에서는 일단 저희 집 실리콘 문제라고만 하시네요. 윗집 확인을 먼저 요청해봐야 할까요?
목공 마감재가 갈라질 정도면 이미 내부에 물이 많이 찼다는 뜻입니다. 겉만 말린다고 해결될 일이 아닐 것 같아요.
실리콘을 뜯어낸 뒤에 물 양이 늘어났다면 누수 경로가 바뀐 것일 수도 있겠네요. 정확한 지점을 찾는 게 우선일 것 같습니다.
네, 처음에는 나사 쪽에서만 조금씩 샜는데 지금은 그냥 쏟아지는 느낌이라 너무 당황스럽습니다.
20년 된 아파트면 외벽 균열이나 샷시 틀 자체가 밀렸을 가능성도 큽니다. 코킹 업체 여러 곳에 진단을 받아보세요.
내부 벽을 뜯어내야 할지 고민하시는데, 원인이 외부 코킹인지 윗집 누수인지 확실해지기 전까지는 뜯지 마세요. 순서가 중요합니다.
비가 그치고 나서 물이 나오는 건 벽체에 머금고 있던 물이 천천히 내려오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하지만 2주는 너무 깁니다.
관리사무소 의견만 믿지 마시고 전문 누수 탐지 업체를 불러서 정확하게 찍어보시는 게 가장 빠를 것 같습니다.
동감합니다. 특히 최하층이면 윗집들의 영향이 누적되었을 가능성이 커서 정밀 진단이 필요해 보여요.
목공 처리된 부분 사진을 찍어서 전문가에게 보여주면 더 정확한 판단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외부 코킹 작업은 보통 날씨가 좋아야 가능하니, 일단 내부에서 물이 어디서부터 시작되는지 경로를 기록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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