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다이 대신 선택한 탑볼 세면대와 100각 포인트 타일 | 구로 개봉 대상 APT
흔히 볼 수 있는 젠다이 선반을 과감히 덜어내고, 그 자리를 하부장 탑볼 세면대가 채웠습니다. 1999년에 준공된 구축 아파트인 만큼 덧방이 아닌 올철거 후 기초부터 다시 잡은 현장입니다.

욕조와 세면대, 샤워 설비가 정갈하게 배치된 모습입니다. 전체적으로 차분한 톤이 흐르지만, 시선이 머무는 곳마다 세심한 디테일이 살아있습니다.

욕조와 샤워 설비가 놓인 공간의 구성입니다. 군더더기 없는 라인이 돋보이며, 물을 사용하는 공간 특유의 청결함이 느껴집니다.

사각 천장 점검구와 매립등 2개가 설치된 천장 모습입니다. 조명이 은은하게 퍼지며 욕조와 샤워 설비 쪽으로 빛을 내려줍니다.

작업 당시의 기록입니다. 욕조가 놓일 자리를 잡고 타일 시공을 진행하며 공간의 뼈대를 만들어가는 과정입니다.

타일 작업이 한창인 모습입니다. 욕조 주변의 라인을 맞추며 정교하게 면을 채워나가는 단계입니다.

시공 중인 욕실의 또 다른 각도입니다. 욕조와 주변 설비들이 제 자리를 찾아가며 점차 형태를 갖춰갑니다.

마감 전 타일 시공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장면입니다. 욕조를 중심으로 벽면의 타일들이 꼼꼼하게 밀착되어 있습니다.

콘크리트 벽과 바닥, 벽돌 구조물이 드러난 기초 공사 단계입니다. 타일이 붙기 전, 가장 정직한 공간의 모습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벽과 바닥에는 vp epic 6601 포세린 타일(600x600)을 사용해 베이스를 잡았고, 자칫 심심할 수 있는 벽면에 VT ZELL GESSO 유광 콩타일(100x100)로 포인트를 주어 리듬감을 더했습니다.
세면 공간은 이시스탑 1020 탑볼 세면대와 비반트 VAR340(MS)(L) 롱 니켈 수전을 조합했고, 이를 클린 하부장(양문 대리석형) HB-600 모델로 받쳐 바닥을 띄운 벽걸이 형태로 완성했습니다. 욕조는 인터쿠아 아크릴 매립형을 설치했으며, 비반트 VAR600(MS) 니켈 수전과 DOT VA307(MS) 니켈 슬라이드바, DOT N01A(MS) 니켈 수건걸이로 통일감을 주었습니다. 양변기는 크린스 HSC606J 투피스 모델을, 휴지걸이는 마이홈 스포티 실버 니켈 제품을 배치했습니다.
젠다이가 없는 대신 비트 3면을 모두 졸리컷으로 마감하고 레진 처리를 더해 내구성과 미감을 동시에 챙겼습니다. 기초 방수부터 도기 세팅까지의 정성이 깃든, 정갈한 욕실의 모습입니다.
이 글은 반셀끝 편집부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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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탑볼 세면대에 롱 니켈 수전 조합이 진짜 세련됐네요. 젠다이 없이 하부장으로 띄운 게 신의 한 수 같아요.
올철거 후 기초부터 다시 잡은 과정 사진들이 인상적이네요. 매립형 욕조랑 니켈 수전들의 통일감이 너무 부러워요.
졸리컷 마감 처리된 사진 보니까 라인이 정말 정갈해요. 혹시 콩타일이랑 포세린 타일 톤 맞추기 어렵지 않았을까요?
전체적으로 차분한 톤의 포세린 타일을 베이스로 깔아서 콩타일의 포인트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것 같아요.
100각 콩타일 포인트가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욕실에 리듬감을 주네요. 저도 구축이라 고민인데 참고가 많이 돼요.
맞아요, 베이스는 차분하게 잡고 유광 콩타일로 포인트를 줘서 생동감을 더한 현장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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