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매수 후 인테리어 마쳤는데 발견된 누수, 중대 하자로 봐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20년 된 구축 아파트를 매수해서 인테리어를 모두 끝내고 이제 막 이사를 마친 상태입니다. 그런데 입주 후 예상치 못한 누수 문제들이 생겨서 마음이 너무 무겁네요. 전문가분들이 아니시더라도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현재 문제가 되는 곳은 두 군데입니다. 첫 번째는 화장실 배수관 쪽입니다. 올철거 수리를 진행하던 중에 윗집 배수관에서 누수가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당시 인테리어 사장님께서 방수 실리콘과 방수 작업으로 충분히 잡을 수 있다고 하셔서 그대로 진행했고, 지금 확인해 보니 당장은 새지 않는 상태입니다. 이 정도 상황을 중대 하자로 보아야 할지, 아니면 그냥 넘어가도 괜찮을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두 번째는 뒷발코니 우수관 쪽입니다. 여기도 철거 중에 누수가 발견되어 관리사무소를 통해 7월 초에 방수 작업을 완료했다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7월 말 최종 완공 전 페인트 작업을 하던 중에 물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를 들어 다시 문의했습니다. 당시 관리사무소에서는 속에 남아있던 물이 2주 정도 빠지는 과정이라며 안심시키더군요.
하지만 다음 날 페인트 시공자분이 계속 물이 스며나온다고 확인해 주셨고, 실제로 입주 후 2주 동안 지켜보니 여전히 물방울이 맺히고 결국 페인트가 떨어져 나갔습니다. 현재 관리사무소에 다시 항의했지만 설비 담당 직원이 휴가 중이라 다음 주에 연락을 주겠다고 하며, 윗집과 직접 연락해 보라는 답변만 받은 상황입니다.
큰맘 먹고 인테리어까지 깔끔하게 끝냈는데 이런 일이 터지니 너무 속상합니다. 이 두 가지 사례가 법적이나 현실적으로 중대 하자에 해당하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현명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누수, 원인부터 무료로 물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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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종합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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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을 안 잡고 도배·타일부터 하면 재시공이 돼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9
우수관 쪽은 페인트까지 떨어질 정도면 단순 잔수 문제는 아닌 것 같네요. 윗집이랑 확실히 짚고 넘어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관리사무소에서 계속 미온적으로 대응하니 답답하네요.
누수 원인 판별은 순서가 중요합니다. 먼저 윗집의 물 사용 여부에 따라 누수 양이 변하는지 확인하여 전용 부분인지 공용 부분인지 구분하십시오. 이후 전문 장비를 이용한 정밀 진단을 통해 누수 지점을 특정하고, 그 결과에 따라 책임 소재를 가리는 것이 실무적인 순서입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화장실 실리콘 처리는 임시방편일 때가 많더라고요. 지금 안 샌다고 해도 나중에 다시 문제가 생기면 그때는 뜯어내기 더 힘드실 텐데 걱정이네요.
우수관은 보통 공용부분이라 관리사무소 책임인 경우가 많은데, 윗집이랑 연락하라는 건 책임을 회피하려는 것 같아 보입니다.
혹시 윗집 분들은 누수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모르고 계셨다면 정중하게 말씀드리고 같이 점검해보시는 게 빠를 수도 있습니다.
아직 직접 말씀드리지는 못했습니다. 관리사무소를 통해서만 이야기를 주고받은 상태예요.
중대 하자 여부는 매매 계약 당시 고지 여부와 금액적 손실 규모에 따라 달라질 것 같습니다. 법률 상담을 한번 받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페인트 떨어진 사진 찍어두시고, 물방울 맺히는 영상도 날짜별로 기록해두세요. 나중에 증거로 쓰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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