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관 압력 검사 정상이었는데 철거 후 급수관 누수가 발견된 상황입니다
안녕하세요. 아랫집 안방 천장 가운데에 얼굴 크기만큼 곰팡이가 생겼다는 연락을 받고, 원인을 찾기 위해 거실 욕실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공사 전에 누수 업체에 의뢰해서 점검을 받았습니다. 배관 압력을 20분 정도 걸어봤는데 압력 차이가 없었고, 계량기 수치 변화도 나타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배관 자체의 문제는 아니고 욕실 방수층 문제일 가능성이 높다는 진단을 받았고, 이에 따라 욕실 전체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현재 철거를 마치고 액체 방수와 1차 도막 방수까지 완료한 상태입니다. 그런데 2차 도막 방수를 하러 가보니 바닥에 물이 고여 있었고, 확인 결과 변기 급수관에서 10초에 2방울 정도 물이 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제가 너무 당황스러운 게, 처음에 했던 배관 압력 체크에서는 정말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했거든요. 이 정도의 미세한 누수가 압력 테스트에서 안 보일 수도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또한 누수 위치가 아랫집 피해 지점과 정확히 맞지 않는 느낌이라 더 헷갈립니다. 아랫집 화장실이나 화장실과 접한 벽면은 괜찮은 상태거든요.
배관 체크 때 문제가 없었다면, 혹시 철거 과정에서 충격 등으로 인해 누수가 생겼을 가능성도 있을까요? 누수 때문에 스트레스가 너무 커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생각하게 되네요. 고수분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누수, 원인부터 무료로 물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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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종합건설
후기 7개 · 전국
원인을 안 잡고 도배·타일부터 하면 재시공이 돼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미세 누수는 압력 검사로도 안 잡히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고요. 특히 뚝뚝 떨어지는 게 아니라 스며나오는 정도면 더 그렇습니다.
그럴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10초에 2방울이면 어느 정도 눈에 보이는 수준인데도 안 잡혔을까요?
철거할 때 함마드릴 같은 걸로 바닥 치다 보면 배관에 충격 가서 틈이 생기는 경우도 봤습니다. 시점상 의심해 볼 만 하네요.
배관 압력 검사는 일정 수치 이상의 압력 강하가 있어야 판별이 가능하므로, 매우 미세한 누수는 초기 검사에서 누락될 수 있습니다. 우선 현재 발견된 급수관 누수 지점을 완전히 보수한 뒤, 다시 한번 압력 테스트를 진행하여 추가 누수 지점이 없는지 확인하는 순서로 진행하시길 권장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상세한 조언 감사합니다. 일단 보수하고 다시 테스트해봐야겠네요.
아랫집 피해 위치가 화장실 밖이라면 더더욱 헷갈리시겠어요. 물길이 생각보다 멀리 돌아가서 엉뚱한 곳에서 터지는 경우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철거 전후 사진 찍어두신 거 있나요? 배관 상태가 철거 직후에 어땠는지 비교해 보시면 판단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압력 검사 때 수치가 정말 미세하게 변했는데 작업자가 정상으로 판단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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