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 시공 방향 소통 오류와 입주 직후 발견된 배수구 막힘 문제
반셀프로 진행 중인데 타일 공정에서 스트레스가 너무 큽니다. 화장실이 좁고 층고가 낮아 넓어 보이게 세로 시공을 요청드렸고, 당일 아침에도 다시 한번 확인 연락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전화가 와서 이미 가로로 붙였으니 그냥 가자고 하시더군요.
제가 계속 세로를 원한다고 말씀드렸고, 작업자분은 쪼가리 타일이 많이 나와서 안 예쁠 거라고 설득하셨습니다. 결국 계속 요청해서 뜯고 다시 시공했지만, 이번에는 줄눈 색상이 너무 어둡고 문쪽 틈새를 포함해 곳곳에 구멍 뚫린 부분이 많았습니다. 보수를 해주셨지만 굳으면 색이 같아질 거라는 말과 달리 계속 하얗게 보이고 마감도 엉성합니다.
바닥 타일 간격도 문제입니다. 안방 화장실은 괜찮은데 거실 화장실은 간격이 들쭉날쭉합니다. 이에 대해 문의하니 벽이 삐뚤어져서 어쩔 수 없다고 하시는데, 안방 화장실도 구조는 비슷한데 여기는 잘 맞았거든요. 게다가 입주 일주일 만에 주방 타일 줄눈이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당황스러운 건 준공청소 이틀 전에 발견한 배수구 막힘입니다. 안방 화장실과 세면대 밑, 주방 하수구가 모두 막혀 있었고, 거실 화장실은 덧방 시공 때 이전 배수구를 그냥 막아버린 상태였습니다. 급히 배관 업체를 불러 뚫었는데 돌조각들이 나오더라고요.
필름 시공 때도 화이트를 요청했는데 상의 없이 우드 색상으로 붙여놓으셔서 다시 작업했습니다. 주방 가구 내부 색상도 기본 연그레이가 아니라 어두운 색으로 들어왔는데, 요즘 트렌드라고 하시네요. 소통 오류가 너무 잦은데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타일/욕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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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계 교수
후기 14개 · 서울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1
줄눈 구멍 뚫린 건 그냥 두시면 나중에 물 새거나 오염될 텐데, 보수해주신 부분이 완전히 말랐는데도 하얗게 뜬 건가요?
네, 완전히 말랐는데도 주변 색이랑 따로 놀고 마감이 덜 된 느낌입니다.
벽이 삐뚤어서 간격을 못 맞췄다는 건 흔한 핑계인데, 안방은 성공하셨다니 납득이 안 가네요. 거실 화장실 바닥 사진 한번 올려보세요.
사진 찍어둔 게 있는데 다음 글에 같이 올려보겠습니다.
준공청소 전에 배수구 막힘 발견하신 게 천만다행입니다. 입주 후에 알았으면 진짜 끔찍했을 거예요.
필름 색상이나 가구 내부 색상 같은 건 소통 미스라고 해도 너무 심하시네요. 현장 관리자분과 소통이 아예 안 되는 구조인가 봐요.
맞아요, 턴키 사장님이랑 현장 관리하시는 분이랑 말이 계속 달라서 너무 힘들었습니다.
주방 타일 줄눈 떨어지는 건 입주 일주일 만에 일어날 일이 아닌 것 같은데, 다른 곳은 괜찮은지 확인해보세요.
맞아요. 특정 부분만 그런 건지 전체적으로 들뜨는 건지 확인해서 한꺼번에 요청하셔야 합니다.
가구 내부 색상은 사실 쓰다 보면 익숙해지긴 하더라고요. 그래도 원하셨던 색이 아니니 속상하시겠어요.
배수구에서 돌조각 나왔다면 공사 중에 폐기물이 들어간 걸 수도 있겠네요. 배관 업체에서 정확히 뭐라고 하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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