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관 검사상 이상 없는데 거실과 드레스룸 마루가 부풀어 오릅니다
올해 3월에 입주한 27년 된 구축 아파트입니다. 입주 전 올수리를 진행했는데, 안방 화장실은 도기만 교체하고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문제는 7월 초 비가 많이 온 이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안방 옆 드레스룸과 거실, 총 두 곳의 강마루가 서서히 부풀어 오르기 시작하더군요. 처음에는 빗물 때문인가 싶었는데, 전문가분들은 비와는 상관없다는 의견이셨습니다.
지금까지 누수 업체만 4곳을 불렀습니다. 난방배관 압력검사와 청음검사를 모두 진행했지만, 배관에서 물이 새는 소리나 압력 손실은 전혀 확인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업체에서는 더 이상 검사할 항목이 없다고 하네요.
다만 공통적으로 비트 부분을 확인해봐야 한다거나, 화장실 쪽 가능성이 있다는 말씀은 하시는데 확답을 안 주십니다. 관리실을 통해 위아래 층 화장실을 확인했지만 별다른 이상은 없었다고 합니다. 전 주인과 이전 세입자분께도 확인해봤지만, 7년 거주하시는 동안 누수 문제는 없었다고 하시네요.
현재 아랫집에 피해가 간 상황은 아니라서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 처리는 못 하고 전액 자부담으로 검사비를 내고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안방 화장실 도기 교체 당시의 문제나 방수, 줄눈 쪽을 의심해봐야 할까요? 아니면 다른 방향으로 접근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집 한가운데가 이러니 일상생활이 다 멈춘 기분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누수, 원인부터 무료로 물어볼까요?
이 글 공정에서 골라봤어요
하나종합건설
후기 7개 · 전국
원인을 안 잡고 도배·타일부터 하면 재시공이 돼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0
배관 압력 검사에서 정상이라면 설비 누수보다는 방수 쪽 문제일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특히 도기만 교체하셨다면 연결 부위나 실리콘 마감을 다시 보시는 게 어떨까요?
도기 교체 때 특별한 문제는 없었다고 하는데, 혹시 모르니 다시 한번 꼼꼼히 살펴봐야겠네요.
비트 부분 확인 필요하다는 말이 계속 나온다면, 공용 배관 쪽 문제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관리실에서 확인했다고는 하지만 전문 업체가 비트 내부를 직접 확인한 건지 체크해보세요.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 배관은 멀쩡해도 타일 줄눈이나 방수층이 깨지면 서서히 스며들어서 마루가 젖더라고요. 특히 물을 많이 쓰는 곳 주변부터 확인해보세요.
안방 화장실 쪽이 의심되긴 하는데, 줄눈 시공만으로 해결될 문제일지 아니면 뜯어내야 할지 판단이 안 서네요.
4곳이나 다녀갔는데 못 찾았다면 정말 답답하시겠어요. 혹시 누수 지점이 비가 올 때 더 심해지나요? 외벽 크랙이나 샷시 코킹 문제일 가능성은 완전히 배제하신 건지 궁금합니다.
강마루가 부풀어 오르는 위치가 정확히 어디인가요? 거실과 드레스룸이 서로 떨어져 있다면 공통된 벽면이나 배관 라인이 있는지 확인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맞아요. 두 지점이 연결되어 있다면 그 사이를 지나는 배관이나 비트 라인을 집중적으로 파보는 게 빠를 것 같습니다.
아랫집 피해가 없더라도 본인 집 수리비용으로 보험 적용이 가능한 특약이 있는지 증권을 다시 한번 확인해보세요. 업체 비용이 계속 나가니 부담이 크시겠어요.
정말 막막하시겠네요. 저도 누수 때문에 고생해봐서 아는데, 원인을 못 찾으면 계속 비용만 들어가더라고요. 기운 내시고 꼭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누수·피해복구 최신 글
같은 공정의 질문과 경험을 최신순으로 모았어요.
- 구축 욕실 타일 공사 중 발견한 천장 누수, 윗집 협조 거부 시 판단 기준 질문
- 30년 넘은 구축 확장 공사 시 누수 흔적 발견과 방수 처리 판단 기준 질문
- 탑층 누수 피해 복구 공사 시 감가상각 적용과 보관이사 인정 범위 질문
- 욕조 하단에서 물이 계속 배어 나오는데 누수 여부를 어떻게 판단해야 할까요
- 누수 방수 공사 후 바닥 젖음 현상 발견, 재시공 요청 기준이 궁금합니다
누수·피해복구 시공 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인테리어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