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외기실 천장 누수와 곰팡이, 그냥 마를 때까지 기다려도 될까요
준신축 아파트 1층에 거주 중인데, 최근 실외기실 천장 배관 윗부분에서 누수 흔적과 함께 금 사이로 곰팡이가 올라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관리실에 말씀드려 확인해 보니, 윗집 에어컨 배관의 보온재 부분이 벗겨지면서 결로가 생겼고, 그 물이 흘러 저희 집 천장으로 스며든 것이라고 합니다. 윗집에서는 앞으로 주의하겠다고 하셨고, 관리실 분은 일단 마르면 된다고 하시며 지켜보자고 하시네요.
그런데 문제는 이미 페인트가 벗겨지고 금이 간 상태라는 점입니다. 제가 이 부분의 마감 처리는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여쭤봤더니, 원래부터 그랬을 수도 있는데 물이 스며들면서 눈에 띄게 된 것이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냥 마를 때까지 기다려보라는 말씀만 반복하시는데 이게 맞는 상황인지 모르겠습니다.
한두 달 뒤에 물기는 마르겠지만, 이미 생긴 금과 곰팡이 자국을 제가 직접 보수하고 넘어가야 하는 건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관리실에서는 마르면 티도 안 난다고 하시는데, 실제로 그런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저는 입주 때부터 살았고, 윗집은 이사 오신 지 1년 정도 되셨다고 합니다. 관리실에서는 7, 8월에 에어컨을 집중적으로 틀어서 발생한 일이라며 윗집 분이 억울해하시는 분위기인데, 이게 이번 누수 상황과 어떤 상관이 있는 건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누수, 원인부터 무료로 물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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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을 안 잡고 도배·타일부터 하면 재시공이 돼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9
마르면 티가 안 난다는 건 너무 무책임한 말씀 같네요. 곰팡이가 폈는데 그냥 둔다고 사라지나요?
맞아요, 저도 그 부분이 제일 답답합니다. 곰팡이 자국이 그대로 남을 것 같은데 그냥 기다리라고만 하시네요.
에어컨 결로면 여름철에만 일시적으로 나타날 순 있지만, 천장 마감이 이미 손상됐다면 보수 범위에 대해 논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누수 피해 복구는 먼저 원인이 완전히 제거되었는지 확인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윗집 배관 보수 조치가 완료되었는지 확인하신 후, 천장 내부의 습도가 충분히 낮아질 때까지 건조 기간을 가져야 합니다. 그 이후에 곰팡이 제거와 페인트 재도장 작업을 진행하는 순서로 처리하시길 권장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윗집 분이 억울해하신다는 게 이해가 안 되네요. 원인이 윗집 배관 결로라면 당연히 윗집 책임 아닌가요?
사진을 못 봐서 정확하진 않지만, 페인트가 들떴다면 이미 내부 석고나 콘크리트 쪽으로 습기가 많이 들어갔을 가능성이 큽니다.
네, 겉으로 보기에도 페인트가 껍질처럼 벗겨지고 그 안으로 검은 곰팡이가 보여서 걱정입니다.
관리실 말만 믿지 마시고, 윗집이랑 정확하게 보수 범위 어디까지 해주실 건지 확답을 받아두세요.
여름 지나고 다시 말랐을 때 상태 확인해 보시고, 그때도 자국이 남아있으면 정식으로 보수 요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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