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확장 구역 벽면의 서서히 번지는 변색, 누수인지 결로인지 판단 기준이 궁금합니다
35년 정도 된 오래된 구축 아파트에 거주 중입니다. 23년 9월에 리모델링을 진행하면서 베란다를 확장했고, 확장하지 않은 나머지 베란다 사이에 터닝도어를 설치했습니다.
터닝도어를 열면 바로 왼쪽에 우수관이 위치해 있습니다. 당시 리모델링 과정에서 우수관을 통해 아랫집으로 누수가 발생하고 있어 우수관 교체 작업까지 마친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최근 벽면에서 변색이 발견되었습니다. 처음 발견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약 3년이라는 시간 동안 아주 서서히 번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상한 점은 발견 당시나 중간중간 확인했을 때, 그리고 현재 만져봤을 때도 축축한 느낌이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겨울철에도 해당 부위를 만졌을 때 차갑지 않았기에 결로는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고 누수라고 하기에는 3년이라는 긴 시간에 걸쳐 천천히 번진 점이 의아합니다. 곰팡이처럼 올라온 형태는 아니며, 해당 부위 바로 뒤는 우수관이 아니라 일반 벽체이고 그 뒤쪽은 방입니다. 우수관은 번진 부위의 옆면에 위치해 있습니다.
곧 집을 매도하게 될 상황이라 찜찜한 마음이 큽니다. 누수 탐지를 부르자니 비용 부담이 커서 망설여지는데, 이런 증상을 어떻게 판단하고 대응해야 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누수, 원인부터 무료로 물어볼까요?
이 글 공정에서 골라봤어요
하나종합건설
후기 7개 · 전국
원인을 안 잡고 도배·타일부터 하면 재시공이 돼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7
3년 동안 서서히 번졌다면 급성 누수는 아닌 것 같긴 하네요. 그래도 우수관 교체 이력이 있으시니 그 주변 마감 상태를 다시 확인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교체 당시에는 문제가 없다고 했는데, 옆면 우수관 쪽에서 스며드는 건지 정말 헷갈리네요.
만졌을 때 축축하지 않다면 단순 변색일 수도 있지만, 구축은 벽 내부에서 타고 흐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매도 예정이시면 나중에 분쟁 소지가 있을 수 있어 확인이 필요해 보여요.
사진이 없어서 정확하진 않지만, 곰팡이가 아니라면 석고보드나 시멘트 내부의 습기가 배어 나온 것일 수 있습니다. 혹시 비가 많이 온 날에 더 진해지는지 관찰해보셨나요?
비 오는 날 특별히 더 젖어드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그냥 아주 천천히 범위만 넓어지는 상태입니다.
겨울에 차갑지 않았다고 하셨지만, 구축 확장 구역은 예상치 못한 곳에서 결로가 생기기도 합니다. 다만 기간이 너무 길어서 누수 쪽이 더 의심되긴 하네요.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매수자가 꼼꼼하면 이 부분 반드시 지적합니다. 비용이 부담되시더라도 명확하게 진단을 받으시고 매도하시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로우실 거예요.
누수·피해복구 최신 글
같은 공정의 질문과 경험을 최신순으로 모았어요.
- 구축 바닥 누수로 인한 난방배관 교체와 방통 공사 시 업체 선정 기준 질문
- 누수 공사 후 일주일 만에 다시 물이 샌다고 하는데, 업체 과실인지 판단 방법 질문
- 구축 욕실 타일 공사 중 발견한 천장 누수, 윗집 협조 거부 시 판단 기준 질문
- 싱크대 하부 배관에 맺힌 물방울, 단순 결로일까요 아니면 누수일까요?
- 30년 넘은 구축 확장 공사 시 누수 흔적 발견과 방수 처리 판단 기준 질문
누수·피해복구 시공 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인테리어 사례